날아다니는 벌레의 정체가..

날아다니는 벌레의 정체가..

3 10,433 날으는벌레
어제 처음 집에서 잡은건데,
꼭 귀뚜라미 새끼처럼 생겼더라고요.
근데 날아다녀요.
처음엔 벌이 들어온줄 알고 놀랬는데 잡고 보니..
오늘 쇼핑몰을 갔더니 계단에 많이 죽어 있더라구요.
낮에는 보이지 않구 밤에만 날아 다니네요.
전 지금까지 귀뚜라미는 점푸만 하는 줄 알았는데
혹시 날아다니는것도 있나요?
정말 이것 때문에 신경이 쓰이네요.
새집에는 벌레가 없다고 하던데
집게벌레같은것도 많고 귀뚜라미보다 엄청 큰 귀뚜라미도 있구(까만색)
정말 미치겠네요....

그리고 집 처마밑에 자꾸 말벌이 집을 지어요.
계속 띠어내는데 자꾸 그 자리에 짖네요.
오늘은 작은 애기 주먹만한 집에 7-8마리정도가 붙어 있더라구요.
이건 어떻게 처리를 해야하나요.

방법 좀 일러 주세요.


그정도의 벌집은 뿌리는 킬러를 한꺼번에 뿌려서 전체를 죽이면 됩니다.
뉴린 메카닉
귀뚜라미같이 생긴 날라다니는 놈들은 습하고 어두운 벽에서 자라는 벌레입니다.
특히 껍질이 투명해서 아주 징그럽습니다. 한 20cm간격으로 10마리 이상 붙어있는거 보면 밥맛이 다 떨어지죵. 이런거 보이면 팔팔끓는 뜨건물을 확 부어서 보내버리세요.

가끔씩 다 자란 짝퉁 귀뚜라미(검정색임)놈들이 집안에 나타나곤 하는데, 점프를 2중 3중으로 합니다. (진짜 귀뚜라미는 점프를 한번밖에 못함) 곤충계의 마이클조단이죠. 이놈들은 휴지로 잡는게 젤 좋습니다. 뭘로 쳐서 죽이면 내장이 터지는데, 휴지를 서너번 뭉쳐서 잡아채면 뒷처리할것도 없고요. 그대로 휴재를 감싸서 주먹으로 으깨주세요. 그리고 버리면 끝.

꿀벌이면 꿀따먹으면 좋은데, 말벌집같은건 위험하기땜에 없애야합니다.
불로 태우는게 젤 좋은데요, 여기는 이웃이 신고를 하기땜에 태울수가 없으니
벌집을 검정비닐봉지에 넣어 씌운다음 봉지채로 땅에 묻는게 젤 좋을거같네요.
말벌에 안쏘이게 조심하면서 하세요.
벌레미워
청소회사에 의뢰해서 집전체에 살충제 뿌려 달라고 하세요. 한 6개월은 모든 벌레 심지어는 개미 파리 모기도 사라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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