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가 없기에 마당에 나가 벌집을 보니 벌이 없더라구요.
그래서 벌집을 띨생각에 긴 막대를 가지고 갔더니....
여기저기서 벌들이 나타나네요.
무서워 막대고 뭐고 다 팽개치고 얼릉 들어와 모든 창문 다 닫았네요....
누가 집 치울까바 해 떨어지면 보초(?) 스고 있나봐요...
어찌해야 좋을지....
누가 방법 좀 일러주세요....
부탁드립니다.
답글 달아주신분들 모두 감사합니다.
오늘도 고민하다 가든센타에가서 물었더니
씨티카운실에 신고하라고 하데요, 그래서 맥없이 돌아왔는데...
벌집제거님 그럼 벌집을 띤 다음에 뭘로 해야 완전히 그 자리가 제거 될까요?
몇번 제거 했는데 계속 그 자리에 짖는거거든요.
마지막엔 락스로 닦아서 이젠 안짖겠다 생각하고 방심하는 사이
그 자리에 다시짖고 요번엔 알도 깐듯하네요.
비오는날 말씀하신데로 시도 해볼게요.
좋은날씨에 시도 하다 쏘일까봐 무서워서요.
모두 정말 고맙습니다.
만약 락스로도 안된다면 벌집을 제거한 자리에 식초를 조금 뿌려주시면 괜찮을 것 같기도 하네요.
저의 경우 호스로 깨끗히 정리하고 벌집주위를 걸레 등으로 닦아주니 아직까지는 괜찮은데..
실제 여기 가든센타 등에서 파는 여러가지 벌레 퇴치제품들이 자주 쓰다보니
만만한 비용은 아니더군요. 개미약도 그렇고..
저는 식초를 대부분의 벌레 퇴치에 요긴하게 쓰고 있습니다.
스프레이 통에 넣어 조금 뿌려주면 될 것 같네요.
(특히 식초는 잡초제거에 아주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