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지금 뉴질랜드 유학을 준비하고 있는 20대 후반의 여성입니다.
유학 후에는 뉴질랜드에서 직업을 구하여 영주권 얻어 뉴질랜드에서 살고자 합니다.
해서 이리 저리 유학원 이주공사등을 통하여 여러 정보들은 얻고 있습니다. 하지만
아무래도 이주공사나 유학원은 영리를 목적으로 하기 때문에 뉴질랜드에 대한 장미빛의 미래만을
주로 설명을 해주고 있습니다.
제가 준비를 하고 있는 직업은 뉴질랜드에서 수학교사, 또는 초등학교 교사를 생각 하고 있습니다.
(뉴질랜드에서는 세컨더리 티처)라고 하는 직업입니다.
이 직종이 제가 알기론 장기 부족군에 속하여 있다고 들었고 - 과정은 최소 3년 대학교 졸업후
1년 교육과정을 거쳐야만 최소 임용조건이 된다고 합니다.
그런데 여기 유학원이나 이주공사에서는 장기부족직군에 해당하기 때문에 학교 졸업 후 취업은 다른 직종에 비해서 상당히 잘 되는 편이다라고 설명을 해주고 있습니다.
하지만, 얼마전 뉴질랜드에서 대학을 마치고온 사람을 지인을 통해서 만났을때, 그 젊은 분에게 너무나 청천벽력 같은 소리를 들었습니다.
그 친구 말은 뉴질랜드에서 학교 선생을 한다는것은 외국인으로써는 거의 불가능하다고 생각이 된다 라는 것입니다
물론 교사나 유아교육 초등학교 교사가 부족직업군이긴 하나 뉴질랜드에서는 동양인이 교사로 채용이 된다라는것은 굉장히 어려운 것이고 교사 뿐만이 아니라 동양인은 그만큼 특출난 재주가 기술, 능력이 있지 않고서는 키위회사등에 취직하기가 어렵다고 하네요...
저는 뉴질랜드가 그나마 다른 국가들에 비해서 인종차별등이 적은 줄 알았는데 그 친구 말로는 동양인에 대한 대우가 그리 좋지 않다고 하네요...
그 분에게 너무나 극단적인 말만 들어서... 지금 껏 즐겁고 긍정적인 마음으로 전비를 하려던 마음이 진정이 되지 않아 급하게나마 이렇게 교민들께 도움을 구해보고자 글을 올립니다.
교민 여러분 정말이지 뉴질랜드의 생활이 어떠한지 알려 주실분, 리얼한 생활에 대해서 알려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정말 동양인은 뉴질랜드에서 선생님하기가 어려운지.... 등등)
혹시 댓글달기가 어려우시면 제 메일주소에라도 꼭 좀 부탁드립니다.
그럼 오늘도 좋은 하루되시길 바랍니다.
서울에서...
ps 아래 댓글 보면 영어가 문제인듯 한데... 일단 저는 영어는 아직 원어민 수준은 아니긴 한데
Ielts 7.0은 나옵니다. 어느정도는 하는데요 학교 다니면서 영어는 해결 되지 않을까 합니다.
그리고 한가지 제가 지금 한국에서 하고 있는 일이 중 고등학교 입시 수학을 가르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