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도로 2월7일날 들어온 학생입니다.
저는 뉴질랜드에서 왕복을 끊었기때문에 한국으로 다시 나가는 표가 없었습니다.
한국 인천공항에서 체크인할떄 안전하게 표를 구입하라고 카운터직원분이 말씀하셨지만
저는 괜찮다구 했구요. 근데 솔직히 말씀드리면 안전하게 오시고싶으시면 왕복이 좋습니다.
저같은 경우는 뉴질랜드에 유학을 오래해서 별 문제 없을줄 알았는데 그게 아니더군요.
일단 입국심사할때 비자가없었습니다. 한국에 들어가기전에 만료되었거든요.
비자 어디있냐구 물어보고 돌아가는 비행기표 있냐고 물어봤는데 저는 두개다없었습니다.
최악의 상황이죠ㅋㅋ잠깐 기다리라고하더니 어떤남자가오더니 저를 데리고가더군요.
그러더니 어딜 앉히고 기다리라고 하더니 약 10분후 이민성의 여자가와서 저에게 질문을 합니다.
비자는 있냐,돌아갈 비행기표는 있냐. 제가 이미 학비 다냈고 여권만기일 때문에
비자를 못받아서 한국에서 새로 여권만들어왔다. 비자 신청할꺼다. 라고했더니
은행에 얼마있냐고 물어봅니다. ATM으로 날 데리고가라 보여주겠다.라고했더니
출국장에 ATM이있지만 저는 거기까지 못나간다고하더군요. 이런저런 질문하고
30분있다가 오더니 한달 방문자 비자 주고 한달안에 못받으면 쫒겨난답니다.
저는 다행히 학생이라 학교에서 처리 잘해줬구요 한달안에 비자받았습니다.
안전하게 왕복으로 오시는게 좋으실듯 합니다!
편도는 저도 그렇게 추천하고싶지 않아요. 너무 의심하고 질문하기때문에 약간 기분도 좋지않구요^^
비자가 있으면 법적으로 이민성에서 문제가 없습니다.
즉, 편도로 들어 오셔도 됩니다.
그러나, 만일 비용을 좀 덜 들이기 위해서라면, 1년 짜리 왕복 항공권을 사서 오시는게 가장 좋은 방법입니다. 우선 이민성에 문제가 없다고 하지만 편안하게 들어 올 수 있고, 또 적어도 2년 안에 한 번은 한국 다니러 가실텐데 그 때 항공권을 사용하시면 되거든요. 참고로 1년 짜리 왕복 항공권은 1년이 연장 가능합니다. 아무래도 한국에서 사는게 뉴질랜드에서 보다 훨 싸지 않겠습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