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들 책 사서 모으다 보면 끝이 없어요.
한 두번 읽으면 그 다음 부터는 안 보구요.
도서관을 이용하세요.
도서관마다 책의 보유 분량이 틀리니까 이곳 저곳 번갈아가면서 빌려다 보시면 되요.
우리아이도 책을 무지 좋아하는데
특별하게 자기가 보관하고 싶어하는거 외에는 구입을 안하네요.
주로 도서관에서 빌려보게 하구요...
9-10살이면 제 생각엔 도서관을 이용하시는게 더 도움이 되지 않을까 싶네요.
네 답글 감사드려요. 도서관은 벌써 이용하고 있답니다. 도서관도 좋긴 좋은데, 오래 두고 볼 수 있는 책이면 집에 두어도 되겠다 싶어서요. 저희 아인 본 책 또 보고 또 보고 하는 걸 좋아해요. 그리고, 아래로 동생들도 있고... 집에 둘 만한 좋은 책 살 수 있는 방법 있으면 알려 주세요. 한번 둘러 보려구요.
저희 아이도 year5인데요. 저도 똑같은 고민 했었읍니다. 학교에서 나누어 주는, 한국말로 '북클럽'이라고 해야하나? 책선전 쪼가리 같은것.....가끔 보면 명작 아주 싸게 나옵니다. 내용에 따라 3,4,500페이지 정도, 공책 반보다 약간 작은 크기구요...scholastic이라고표시된 것중에 고르면 좋을듯 싶구요..
일반적인 주니어 유행하는 책들은 지나다가 틈틈히 서점가면 항상 세일코너에 읽을만한 것들 있구요..주로 영,캐, 미 작가들이쓴 씨리즈물들 눈여겨 보세요..인기있으니 씨리즈로 나오겠죠..그랬더니 제 아이는 이것 누가 읽더라, 누가 어떤책 앍는데 재밌다고 말하더군요..엄마가 자꾸 물어보시고 책 부분부분이라도 훑는 정성을...(혹시 이상한 개용이라도 잇을까봐..호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