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 이틀 전 오후 8시에 머큐리 에너지 직원이라고 하던 '인디언'氏이 방문을 받았습니다. 고정된 계약 기간이 없이 언제든지 원할 때 회사를 변경할 수 있고 타회사 보다 요금이 저렴하고, 또한 크레딧도 첫달에 $50 정도 준다고 주장하였습니다. 더불어서 지난 달의 요금 고지서를 바탕으로 머큐리 에너지의 현실적인 요금을 산정하여 주는 친절도 보여주었습니다. 하지만 혜택이 많이 돌아 온다는 생각이 들었음에도 불구하고 무작정 용지를 들이밀면서 싸인하라고 하는 일종의 '강매'형식의 마케팅에서 저는 기존 회사를 이용하기로 마음 먹었습니다. 하지만 제가 듣기에는 조건이 참으로 괜찮았던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