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 포스트 와보면 귀국세일이 엄청 많아요 물건들 보면 학생들은 아닌것 같은데 귀국이 엄청많은것같아요 가격들도 진짜싸고 맨처음 와서 신기했었는데 사는사람은 싸게 사서 좋긴한데 파시는 분들이 속상하신분들이 참많겠더라구요 왜들 그렇게 귀국을 하시는거에요? 비자가 안나와서 그러는 건지요
저역시 조만간 귀국할려고 합니다. 여러가지 이유가 있겠지요...비자문제는 극소수인것 같고, 그전에 장사비자문제로 귀국한 분들은 많이 계셨지만, 지금은 자식들의 향후 진로문제와 부모들의 차후 문제등 여러가지 개인적인 이유가 더 많으리라 봅니다. 저는 11년차이고 영구영주권 갖고 있지만, 어중간한 나이와 앞으로 경제력이 되는 남은기간동안이라도 뭘 해볼라고 하니 여기보다는 한국이 기회가 더 있을것 같아서 그럽니다. 신중에 신중을 기해서 내린 결정입니다.잘못하면 국제미아가 될수도 있는 일이라 각자 신중한 결정을 했으리라 봅니다.
뉴질랜드 삶이 무료하니 입만 거칠어지고..생각이 삐딱해지고..척이라도 해야 직성이 좀 풀리는 것 같아..이러면 안되겠구나..하고 한국으로..고도한 철새신세..화려한 씽글 울부짓으며..1년이 다 되어갑니다. 가족 다 두고 혼자..나홀로 비지니스 인셈..저는 즐겁지만..가족이 또 늘 염려가 되고..
요즘 한국에서 퇴직하거나 사업 접고 이곳에서 웍퍼미트나 학생 비자로 있는 분들이 꽤 되던데. 뉴질랜드에서 취직하면 꼬박 꼬박 월급 나오고 일년에 4주 유급 휴가이고 월급이 적으면 보조금 나오고 비지니스하면 떼어 먹으려고 하지 않지, 한국에서 대학 보낼려면 일년에 몇천 만원씩 든다는데. 뉴질랜드는 아이들 교육 무료이지 대학가면 자기네들이 론 받아서 다니지 다치면 고쳐주지 얼마나 좋은지.
뉴질랜드 삶이 무료하다? 골프, 낚시, 수쿠버, 여행, 그 중에 하나만 하는 것도 바빠 죽겠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