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쎄요..질문 자체가 조금 답하기가 어렵습니다만, 모두 개인차가 잇겠지만, 저는 개인적으로 볼때 아직은 아니라고 봅니다. 지역별/가격별 차이가 있습니다. 정부에서도 금년도는 11% 하락하리라 보고 2010년도 6-7% 추가 하락 하리라고 예측 하는데, 무슨 근거로 오른다고 보시는지요? 그리고 뉴질은 대체로 한국 보다는 6개월, 미국보다는 1년 정도 모든면 에서 늦다고 하는데, 아직 바닥이라고는 보지 않습니다. 어디까지나 개인적 생각입니다.
아직 바닥갈려면 멀었습니다. 가령 노스쇼어 지역 드라이브 하면서 얼마나 많은 집 앞에 복덕방 매매간판이 박혀있는지. 그러나 매매는 거의 안되고 있어보입니다. 트레이드 미에서 살펴봐도 집매매 뿐만아니라 렌트도 얼어붙었습니다. 얼마나 렌트 장사가 안되면 렌트마저 복덕방 간판박아 놓고 있겠습니까 요즘.
노스 쇼어의 경우 50만 이하의 집은 이미 매물 부족상태로 강보합입니다.. 갠찬은 물건은 멀티 오퍼 상황이 자주 발생합니다 이유는 은행에서 대출이 쉽지 않은지라 자금의 캡(최대 가용 자금)이 50만 이고요.. 중국사람들의 선취매와 실수요자의 매수 또 비싼거 정리하고 싼 집으로 갈아타시는 수요가 겹쳐진 현상입니다 일시적일지 계속될지는 두고 봐야 할듯 ..
60만 넘는 집들은 거의 매매 안되고 있습니다.. 가끔 매매 되는 경우는 주로 해외 바이어와 지방에서 상경하는 바이어에 의해 뜨문 뜨문 팔리고 있습니다....
전체적으로보면 몇달안에 신문등에 가격이 오른다는 말 등장 합니다 왜냐 하면 싼집값이 강세를 이루고 밀어 올리기 때문에.. 관리 수치상 상승으로 보일것입니다,,,
한달전에 핸더슨에 집 구입했어요. 키위 텐더도 구했고..물론 모기지로 구입을 했어요. 가격은 나쁘지 않은것같아요. 예전같으면 cv 가격 그대로 구입하기도 힘들었는데 요즘은 cv 가격 밑으로 구입할 수 있어서 아직은 하락세인것같네요. 또한 지역에 따라 크게 달라지기도하는데.. 시티나 엡섬 뤼미에라등 비싼곳은 여전히 비싸지만.. 그래도 작년보다는 저렴한 가격에 구입하실 수 있으실꺼예요. 집 값이 아무리 하락세라고 하더라도.. 집 값이 그렇게 뚝 떨어지지는 않는것같아요. 오를땐 확 오르지만 떨어질땐 서서히 조금씩 떨어지는게 집값이니까요..
1. 오클랜드 부동산 가격 매우 비싸다고 생각합니다. 한국보다 넓은 땅덩어리에 한국보다 적은 인구를 감안하면 정말 비쌉니다.
그러나 이 나라의 택지부족문제, 건축 원자제비 가격 급등, 인건비 상승 등의 가격 상승요인과 새로운 이민자 유입, 특히 새로운 이민자가 오클랜드에 주로 정착하는 문제등을 생각하면 막연히 오클랜드 집값 비싸다는 생각에서 아하 그래서 집값이 계속 오르는 것이구나 하는 생각을 하게 됩니다.
2. 부동산 가격 추세에 대해서는 지극히 주관적일 수 밖에 없을 겁니다. 먼저 집을 가진 분들은 오른다는 쪽에 생각을 많이 두실거고 집이 없으신 분은 내린다는 쪽에 한표를 던지실 겁니다.
솔직히 저도 뉴질랜드의 환율은 최고 미화 82센트에서 최저 50센터 사이에서 매매를 하면 이윤을 챙길 수 있다는 생각을 하는데 부동산은 참 어렵더군요.
그래서 한국의 주식투자에서 사용하는 캔들챠트를 이용합니다. 부동산, 환율 그리고 주식 모두 캔들챠트를 이용해서 분석하고 거기에 외부요인(이민자 유입, 경제여건)등을 고려해서 부동산 가격을 추측합니다.
그런데 지금 뉴질랜드 부동산 시장은 조금 이상합니다. 저 자신도 하락기간이 너무 짧지않나 하는 생각입니다. 듣기로 지난 7, 8년 상승이 지속되었으면 좀 더 쉬어야 반등시 탄력도 크고 반등폭도 큰 힘있는 반등이 될 것 같은데 하락과 보합기간이 너무 짧지 않나 하는 생각입니다.
그러나 2009년 7월 현재 뉴질랜드 부동산 시장은 이미 반등기에 접어들었다고 밖에 판단할 수 밖에 없습니다.
우선 중국인들이 금년초부터 선취매를 햇습니다. 4, 50만불대 집을 물색하고 후려쳐서 잡히면 다 잡은 것 같습니다. 그리고 5월부터는 좀 더 인심을 쓰는 척 하면서 집을 구매하는 것 같습니다.
저희 동네 같은 경우 1년이상 팔리지 않던 집들이 모두 팔렷습니다. 그리고 어느날 뜬금없이 중국 에이전트들이 집 팔라고 전화가 오기 시작합니다.
그러나 살고있는 집 판다고 하능을 지붕삼아 살 수 없는 일이니 집을 하나가진 사람은 아무 소용 없습니다.
부동산은 내 입장에서 볼 것이 아니라 남의 입장에서 봐야 합니다. 지난 10년동안 뉴질랜드 오클랜드 집값 많이 올랐다지만 실제 서울을 생각지 않더라도 벵쿠버나 런던, 파리 등 전세계 대도시에 비교하면 뉴질랜드 부동산 상승률은 평균의 절반정도 입니다. 아마 그래서 서프라임 모기지 문제에서도 하락폭이 크지 않았던 것 같습니다.
이곳 부동산 가격에서 우리 한인들이 영향력을 차지하는 비율은 거의 없다고 봅니다. 그래서 눈치빠른 교민들 중에 몇몇분은 중국인들 다라가기로 부동산 투자 하시는 분들이 많다고 합니다.
아마 하반기에 중국의 투자이민자들이 유입될 것 같다고 합니다. 투자이민 오는 사람들이 3, 40만불짜리 집을 살 것 같지는 않고... 아마 7, 80만불 그 이상 부동산 가격의 움직임이 활발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입니다.
그러나 주식, 외환투자, 부동산 가격추이는 신도 모른다고 합니다. 스스로 자료를 정리하시고 챠트를 만드셔서 분석하면 조금은 보이시지 않을런지 하는 생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