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래는 시티 아파트에 살다가 직장을 옮기면서 노스쇼어로 이사 오게 되었습니다
이사온지는 이제 막 3주째인데 주변 사람들로부터 주택에 살려면 벌레는 감안해야된다는 소리는 많이 들었습니다
근데 제 상상을 초월할 정도로 많네요;;
개인적으로 도마뱀이나 나방 개미 거미는 괜찮지만 전 정말 바퀴벌레한테는 영 쪽을 못쓰거든요...
하필이면 제 집 출입문쪽에 바퀴벌레들이 드글드글하네요
벌써 꽤 날이 추워졌는데도 불구하고 매일 아침 출근할 때마다 마주칩니다
출근 전 매일... 오늘 아침에도 세마리 죽이고 나왔네요
윗층에 사는 주인분께 여쭤보니 정원과 가까운 쪽에 살면 참고 살아야한다고하는데 암만 그래도 이렇게까지 많이 나오는게 정상인가요?
원래는 몇년이고 자리 잡고 살 생각으로 들어온 집인데 이래가지곤 앞으로 며칠이나 더 버틸 수 있을지 모르겠습니다
주택에 사시는 분들 다들 이렇게 사시는건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