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춧가루는 한국식품 가시면 매운/안매운 고춧가루 쉽게 구하실 수 있고 무랑 배추는 가끔 파킨세이브 같은곳에 질좋은 야채를 좋은 가격에 구매할수는 있으나 항상 있는건 아니고 거복식품(Wang) 내에 야채가게에 절임배추랑 김장용 무 물어보시면 미리 준비해 주십니다.
참고로 김장 담구시면 훨씬 맛은 있겠지만 재료비가 사먹는 김치보다 훨씬 더 비싸곤 합니다.
김치를 한번 담아 먹는다면 굳이 담구어 먹을 필요는 없을겁니다. 가격이나 노력 측면에서. 다만, 앞으로 꾸준히 담구어 먹으려 한다면 담구어 먹는게 훨씬 싸고 맛있고 위생적입니다. 그리고 필요한 것도 미리 준비해 두고, 사두면 훨씬 가격이 내려가죠.
1. 배추, 무 구입하기 : 파킨세이브가 최고입니다. 그러나, 항상 좋은 물건만 있는게 아닙니다. 배추가 크고 단단하며 반으로 갈랐을때 노란부분이 있고 심지가 없으면 좋죠. 저의 경우는 한포기를 사서 잘라본 후, 상태가 좋으면 5~10포기 정도 사서 담굽니다. 상태가 안 좋으면 그 하나는 배추쌈을 먹거나 우거지로 만들어 국 끓여 먹죠. 무는 파킨세이브에서 팔죠. 중국무라 조선무에 비해 맛은 떨어지지만, 그래도 괜찮죠.
가끔 중국마트에 품질좋은 배추와 무가 있습니다.
2. 고춧가루 : 저는 한국에서 사옵니다. 한국에서 올때 3~5kg(보통 산지에서 사면 kg당 3.5~5만원 구입가능) 정도 사오면 1~2년 충분히 먹습니다. 여기 한국슈퍼에서 한국산이나 뉴질산 고춧가루를 안 판후로는 한국에서 사옵니다. 때로는 주위 사람들과 한국에 공동구매식으로 사오기도 합니다. 항공 택배로 받아도 훨씬 이득입니다. (여기 중국산 고춧가루보다 쌉니다)
한국에서 가져 오는 것이 쉽지 않다면 여기 한국마트에서 사서 해도 됩니다. 한국산 고춧가루는 고추 특유의 매운맛과 함께 단맛이 나죠.
3. 젓갈류 : 한국마트에 있는 까나리액젓이나 멸치액젓등을 이용합니다.
4. 천일염 : 한국슈퍼에 있는 천일염으로 절입니다.
5. 그외 재료 : 생강, 마늘, 파등은 여기에서 구입하여 사용합니다.
이 정도면 충분하죠.
보통 파킨세이브에서 배추 1포기에 $5~6정도 하는데, 5포기담구면 포기당 담구는 비용이 배추값 포함하여 $8~10정도 하려나요? 이 정도면 한국에서 오는 사먹는 김치(중국산말고)와 가격비교해보면 어느 쪽이 더 경제적인지 알수 있죠. 그리고 맛이나 위생면에서는 비교가 불가능하죠.
조금씩 담구어 먹으려면 1-2포기씩 사서 (포기김치로 담구지 말고) 배추를 5-10센티 크기로 잘라서 버무려 먹어도 맛있죠. 입맛 돋구는 데는 최고이죠.
무우나 배추는 한국마트안에서 파는게 한국 모종이라 그런지 김치를 담아놓으면 무르지않고 무우도 더 달고 아삭합니다. 중국마트나 파킨세이브건 저렴하긴하지만 물기(수분)가 한국배추에 비하면 너무 많고 배추종류가 달라서 그런지 맛이 덜합니다. 다만, 겉절이 종류라면 간단히 해드시기엔 괜찮다고 생각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