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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06/2024. 23:30 Jerry1 (161.♡.96.219)
의료건강
우선 한국에서 우울장애와 불안장애를 진단 받고
몇 년 간 치료를 받아왔습니다.
그리고 많이 호전되어 워홀을 오게되었는데요
약을 제가 안들고왔었습니다..
근데 최근 우울한 기분이 스멀스멀 올라올 것 같아 두렵습니다.
혹시 이런 상황에는 gp를 가는 것이 맞나요?
뉴질랜드의 정신과는 금액이 쌔다고 들었어요
아니면 상담을 할 수 있는 곳이 따로 있을까요?
꼭 GP만나서 약처방 받으세요. 여기 날씨가 특히 겨울에 비가 하루종일 오다가 5시면깜깜해지고, 저도 겨울만 되면 해가 지면 그때부터 먼가 기분이 가라앉으면서 우울해지면서 그렇더라구요. 그래서 억지로 저녁에 운동하러 더 나갈려고 노력하고있어요. 그러니까 좀 낫더라구여. 약 드시면서 저녁시간을 더 활동 적으로 보내보세요^^
저는 1년 전에 뉴질랜드에서 불안장애 진단 받았는데 처방 받은 약들 부작용이 심해서 한국 다녀왔어요
한국에서도 불안장애 진단 받고 다시 귀국 할 때 영문 진단서랑 처방전 한국에서 받아서 왔어요
하지만 뉴질랜드에서는 자낙스, 인데놀 같은 약들을 처방 할 수 없대요
그래서 propranolol 이랑 escitalopram 처방 받아 먹고 있는데 엄청 괜찮아요
저는 쓰리킹스메디컬 다니는데 코니 의사선생님 엄청 친절하시고
첫 상담에 45분이나 얘기나눴어요
공감도 많이 해주시고 정신과 전문하셨다고 해서 저는 쓰리킹스로 병원 옮긴거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