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집 별로 추천하고 싶지 않네요. 얼마전 워프 받으러 갔다가 황당한 경험했습니다. 사장밑에 일하는 분이 체크를 했는데 나중에 사장이 오더니 제차 엔진에 적힌 미션오일 교환 날짜를 보더니(날짜만 있지 마일리지 표시는 안되있슴) 오토미션 오일(정상일때 붉은 포도주색)을 갈아야 된다며 조그만 통에 오일을 받아와서 보여주는데 제가 보기에도 시커먼게 교환시기가 넘었더라고요 그래서 얼른 교환하라고 했죠 그랬더니 고개를 갸우뚱하고 있는 밑에 사람에게 사장이 교환지시를 해서 그분이 오일 가지러 가더니 그날따라 그집에 준비해둔 미션오일을 다썻다면서 몇일후에 오라더군요, 그러면서 일단 검사는 받았습니다. 그리고 집에 오는길에 뭔가 이상하다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오토미션오일이 오래된 엔진오일 색깔 같이 검을 정도면 이건 벌써 오토미션에 문제가 발생했어야 한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렇지만 내 차는 현재까지도 변속충격도 별로 못느낄정도로 상태 최상입니다 . 그래서 집에오자 마자 오토미션 오일 체크해봤습니다. 그런데 이건 왠걸!! 오일이 지극히 정상적이었습니다. 그래도 혹시 하는 마음에 뉴린에 있는 AMS 정비소에 가서 보였더니 아무런 문제 없다며 교환할 필요가 없다고 했습니다. 만약 그날 오일이 준비되어 있었더라면 꼼짝없이 당할뻔 했습니다.참고로 내차 사자마자 그 정비소에서 미션오일 갈았습니다. 그때 거기서 매직펜으로 엔진에다 오일교환 날짜를 적어놨습니다. 아직도 그대로 있습니다. 아마 내 생각에는 그 사장이 날짜가 몇년되었으니까 당연히 교환할려고 작정을 한것 같았습니다. 그렇지만 제차는 미션오일 교환하고 30,000키로 정도 밖에 안탔습니다. 한국에서도 국산자동차가 4만키로 정도에 교환, 경차는 2만5천 정도, 제차는 렉서스 ES300이며 7만 정도에서 교환해주면 된다고 합니다.
만약 오일이 검붉은 색을 띠고, 금속분을 함유하고 있으며, 기포가 발생하고, 타는듯한 냄새가 나면 규정 주기내에라도 신속히 오일을 교환해야 한다는 정도는 저도 잘 압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