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무브 아웃 한 지 한 달 가까이 되도록 본드 리펀드 폼을 안보내 주길래 연락 했더니 크리스마스+홀리데이들이 껴 있어서 전문 클리닝 업체들 예약이 어려워 기다리고 있었다고 함 -클리닝 비를 제외한 본드를 보내주기로 했었음
2. 클리닝 업체가 인스펙션 한 결과 full cleaning을 해야해서 $700+GST가 나왔다고 통보함 -이 전에 렌트한 곳도 시티 아파트 스튜디오 였는데 클리닝비 700불보다 훨씬 덜 나옴
3. 본인이 이 집에 입주 했을 때 전혀 클리닝이 되어 있지 않아서 에이전트한테 연락했더니 젊은 중국 여자 클리너 한명 불러줌 -전문적인 클리닝 전혀 아니였고 바닥 청소기+물걸레질만 하고 감
(처음 입주했을때 담당 에이전트와 현재 에이전트가 다른사람이어서 본인이 입주했을때 청소가 되어있지 않았다는 사실을 모를 수도…?)
결론 = 이사 나간지 27일째 본드 리펀드 폼을 못 받고 있음
본인은 처음 입주 할 당시 엉성한 데일리 클리닝(바닥 청소기+바닥 물걸레)만 제공 받았는데 이사 나갈때는 700불짜리 청소비를 요구함 (중간에 에이전트가 바뀌어서 애매해진 부분)
그동안 전 에이전트가 아파트 청결 관리 안해서 상태 엉망인거(커튼 얼룩, 매트리스 얼룩, 곳곳에 쌓인 먼지, 더러운 창문 등등) 제가 다 청소하고 겨우 살았는데 중간에 에이전트가 바뀌게 되어서 제가 입주하기 전 관리 안됐던 부분까지 제가 다 덮어쓰는(?) 느낌입니다.
(제기 먼저 연락하기 전까지는 모른체 하고 있고, 시간 끌다가 신고 한다고 하니까 부랴부랴 클리닝 업체 예약하더니 저렇게 통보한게 괘씸하더라구요)
위의 이야기를 부동산측에게 말해야 할까요? 아님 그냥 700불을 제외한 보드비를 달라고 해야 할까요
조언 부탁드립니다!
따뜻한 댓글 감사합니다! 지금 한국에 나와있어서 전화 드리긴 어려울 것 같아요ㅠ 저는 제가 이사오기 전부터 본문에 설명된 대로 집 컨디션이 안좋았다고 주장하고 있고 부동산은 제 책임이라고 하는 상황인데 증거 사진을 안찍어놔서 걱정입니다ㅠ(이전의 집주인, 부동산은 상식적인 분들이었어서..제 불찰이에요ㅠ) 혹시 재판까지 갔을 시 이 집의 이사 전 컨디션을 제가 증명해야 하면 불리해질까봐 섣불리 tribunal에 리포트를 못 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