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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08/2009. 08:44 wodhks (202.♡.220.149)
안녕하세요 현재 bmw 3시리즈를 타고 있습니다. 오늘 주행을 하다가 계기판을 보니 엔진 온도가 갑자기 점점 올라가더니 불이 들어오더라구요. 온도는 거의 끝까지 올라가고 불이 잠시 들어와 있었습니다. 주차장에 들어갈 때 쯤에는 다시 원래대로 돌아오더군요 다행히 집에 거의 다 왔을 지점이라 얼른 주차를 하고 내렸습니다. 그리고 계기판 왼쪽 하단부분에 물을 넣으라는 신호가 있는줄로 압니다. 예전에 처음에 이 불이 들어왔을때 제가 산 딜러에게 가서 물어보니 본넷을 열어서 물을 넣어주면 된다고 하기에 그렇게 믿고 있습니다. 그런데 몇일 전에 불이 들어와서 여느때와 다름없이 물을 보충해 주었는데 오늘 또 그 불이 들어오네요. 그리고 밑에 보니 제 차에서 나온건지 다른차에서 나온건지 물이 조금 고여있구요.. 혹시 bmw나 차에 대해서 잘 아시는 분들 있으시면 이게 왜 그런건지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이렇게 문의해도 원인은 다른데 있을수 있습니다. bmw 2대 가지고 있습니다. 얼마전 3시리즈 가 시동이 이상하여 밧데리문제라고 생각하고 타카푸나 bmw에 ㅡ갔습니다. 원인은 전혀 다른데 있었습니다. 반드시 비엠 정비소로 가십시요. 우리는 항상 비엠 정비소 에서 합니다. 일제차 정비 하는곳은 유럽차 속사정을 잘 모릅니다. 특히 한국 업체는 경험이 부족하여 정말 안됩니다.
냉각수를 보충하라는 경고등은 물을 부으면 점멸되는 것이 그때 뿐이고 짧게는 일주일, 길게는 한달도 못가고 또 나타납니다. 저도 이런식으로 일년을 넘게 타고 다녔는데 경고등 점등 간격이 점점 줄어 들어들더니 급기야 온도가 올라가러가구요. 급히 차를 정차시킨 후 그 원인을 알아보았는데 처음에는 가스킷이나 라지에이터가 문제라 천불이상의 견적이 예상됐으나 다행히 간단하게 해결됐습니다.
물을 계속해서 부어 보충하는 것도 한계가 있는데 그 이유는 물을 보충하면서 에어를 빼 내야 합니다.
메니닉들은 그리 어려운 일은 아니지만 괜시리 견습공이 이를 만지면 혹빼려다가 혹붙이는 격으로 엔진이 완전히 망가질 수 있으니 제가 추천하는 곳에 가시면 깔끔하게 해결보실 것입니다. 그리고 저의 사례를 말씀드리면 도움이 될런지 모르겠습니다. 글렌필드에 있는 그린오토스입니다. 한국정비소 아무데나 가지 마세요. 전화번호나 주소는 본인께서 직접 알아보시고 정 모르시겠다면 나중에 다시 알려드리겠습니다.
COLWAY PLACE, glenfield 에 위치한 버바리안 (Bavarian motors) ,에 가시면 정확하게 진단 수리 가능합니다. 버바리안 에서, 페라리, 벤츠, bmw 등등 유럽차만 수리 하는 곳입니다. 아마도 주인이 독일 사람인것 같아요. 자동차 딜러들 유럽차 문제 생기면 이곳 Bavarian motors 가지고 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