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광범위한 질문이라 이곳에 올리는 것이 좀 그렇지만, 현지분들께 조언 구하는 것이 좋을 것 같아 글 올립니다.
11월경부터 2개월간 뉴잘랜드에 머물 예정입니다. 회사원인데, 두 달의 황금같은 시간이 생겼거든요. 여기저기 돌아다니기 보다는 한 곳에 머무르며 그곳 생활을 익혀보고 싶어서요. 워낙은 웰링턴에 아시는 분이 있어 그 댁에 머무를 예정으로 뉴질랜드를 선택했는데, 차가 없으면 지내기 불편한 곳이라 하여 웰링턴 부근이면서 차 없이 자전거로도 다닐 평지를 찾고 있습니다. 홈스테이를 해야할 것 같고요. 지내면서 어학원이나 지역 커뮤니티 센터 등록할 예정이고요. 남는 시간엔 테니스나 포켓볼을 치고 싶어요. 이런 지역으로 어디가 좋을 지 조언 구합니다. 추천 받은 곳들은 Lower Hutt, Palmetston North, Paraparaumu인데요. 어느쪽이 괜찮을지요. 도움 구합니다.
또 꼭 위의 지역이 아니더라도 테니스장과 포켓당구장에 대해서도 정보 구합니다. 가격, 위치, 일반인 사용 가능한지 등이요. 참고로 저는 30대 후반의 여성입니다.
뉴질랜드는 어느 동네나 곳곳에 테니스장이 많죠. 같이 치실 분이 있으시면 근처의 퍼블릭코트에서 무료로 치실 수 있으시고, 만일 같이 치실분이 없으시면 근처의 테니스 클럽과 접촉하시어 일정한 기간동안 회원으로 가입후 그곳의 회원들과 치실 수있을겁니다. 어느 클럽이나 대개 주당 1~2회, 회원간의 운동이나 친목목적으로 테니스경기가 있거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