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LCD TV 사려고 합니다. 그런데 한국에서 사는게 더 싸게 치고 성능이 좋은지 아니면 뉴질랜드에서 사는 게 더 좋은지 알수가 없어서 여쭤봅니다~~. 한국에서 사면 전선이나 해외배송등 걱정되는게 많긴 하나... 왠지 한국서 사면 더 좋을 것 같은 예감이,,,,^__^;;; 배송비나 이런 저런 것 다 따져서 어디서 사는게 더 좋을지 님들의 좋은 충고 부탁드립니다~~~
글쎄요. 저는 알고싶어요란을 자주 들여다 봅니다. 질문하실때는 마음에 쏙 들어오는 답을 기대하시겠죠. 그러기 위해서는 답하는 사람이 질문하는 입장을 알아야 정확한 답을 할 수 있지 않을까요. 질문하시는 분이 지금 한국에 계신지, 뉴질랜드에 계신지 정도는 밝혀야 답을 할 수 있지 않을까요? 모든경우를 고려해서 답을해야 할까요? 모든 경우를 다 고려하여 답하다 보면 쓸데 없는말도 다 하여야겠죠. 그러한 답을 기대하시나요? 정확한 정보를 기대하신다면 정확한 질문을 하는 것이 도리라고 봅니다.
한마디 드리면, 진짜로 화질을 생각하신다면 작아도 브라운관 티비 보시라고 권합니다. 화질, 선명도, 등이 아직은 LCD, LED 가 형편 없이 안좋습니다. 단지 박판이란 장점을 가진 거죠. 대개 사람들이 LCD로 보니까 그게 기준이 되어 버렸지만 아직은 아니라고 봅니다. 우리의 소중한 눈을 보호하고 싶으시면 브라운관을 권합니다. 저는 지금 브라운관으로 봅니다. 알면서도 대세에 거스리는 말을 하고 싶지 않아서 함구하고 있는 경우가 바로 이경우라고 봅니다. 저는 최근 티브 시장을 보면 세상 사람들이 얼마나 얄팍한 상술에 놀아나는지 좀 한심하다고 느끼는 편입니다. LCD 가 좋지 않다는 것을 알면서도 세계적 전자회사들이 그에 따라가는 것 보세요. 부화뇌동 하는거죠.
위에 댓글 적으신 '중요한 것'님 저와 같은 생각이신데요. 맞습니다. 참으로 브라운관 면적과 무게가 그리 부담되는 것도 아닌데, 얄팍한 LCD에 우리 눈을 희생시키는 사람들을 보면 참으로 한심하죠. 말씀하셨듯이 대부분 함구하고 있는 것이 이해하기 어려운 것이죠. 혹시라도 이 글을 보신다면 함 연락 주십시오. 의견을 개진한다해도 결과는 기대할 수 없어도, 같은 생각을 하고계신 분이 있어서 뵙든가 좀더 의견 교환을 원합니다. nzarch@네이버닷콤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