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토루아에서 레드우드 라는 곳 꼭 가보세요 아주아주 커다란 아름드리 나무가 빛이 안 들어올 정도로 빽빽하고 산책로도 잘 정비되어 잇어 걷기도 경치 구경도 참 좋습니다
시내에서 자동차로 5분 거리에 있습니다
만약 1박2일로 가실거면 차라리 타우포로 먼저 곧장 가셔서 (중간에 로토루아와 타우포 갈림길이 나오는 데 타우포 방향쪽 길 타시고 계속 1시간 여 달리시면 지열 발전소가 나옵니다 거기서 우회전 하셔서 10분 정도 더 가시면 타우포 입니다) 타우포 호수와 번지점프 하는 곳 그리고 후카폭포 보시고 점심 식사 후 로토루아로 출발 하시면 거리나 시간적으로 많은 세이브가 될 것 입니다
그리고 돌아오는 길에 아까 보셨던 지열 발전소에 들러 안쪽 진입로 따라서 얕으마한 길 산정상을 오르시면 지열 발전소 전체 풍광이 한눈에 들어옵니다 그런다음 오후 3~4시경 로토루아에 도착해서 모텔 엄청 많으니 아무데나 싸고 깨끗하고 좋은 곳 골라서 가시면 될겁니다 참고로 어린 아이가 없다면 할리데이 파크도 참 좋습니다 통나무 주택도 있고요 핫풀장도 잇습니다 물론 모텔보다 저렴하고요 그 곳에서 한밤에 쏟아질 듯 많은 별을 본것을 잊지 못하겟네요
그리고 루지 라는 것이 있는 데 젊으시고 혹 어린애들 있으시면 함 타 보세요
스카이라이더 타면(곤돌라) 정상에서 이용하실 수 있을 겁니다
안전하고 좋은 여행 되시고 인포메이션센터에 가셔서 미리 관련 정보나 할인티켓도 수집하시고
그러하고도 만약 궁금 하신 점 있으시면 (조언: 온천은 하지 마세요/비추입니다 아는 사람은 다 압니다 궁금하시면 그냥 입장료 내지 마시고 친구 찾는다고 하시고 호수쪽 방향 잠깐 둘러 보시고 나오세요 ) 내용과 멜 주소 남겨주세요 제가 아는 한도 내에서 답변해 드릴께요
혹시 이 글을 보게 되시려나요? 저도 이번 방학을 이용하여 로토루아 가려던 참이었는데, 여행사 의뢰하여 가려다 비용이 너무 쎈 듯하여 용기내어 자동차 운전으로 가보려 합니다. 그런데, 조언님, 온천은 권하지 않는다 하셨는데, 그건 왜죠? 저는 온천할까 했던 마음이 많았었는데... 물이 영 아닌가요?
그리고, 저같은 6개월 운전 경력(오클랜드에서 아는 길만 다님)으로도 용기를 내어 봄직할까요? 아님 어른 둘 아이둘인 저희 네 식구에 1650불 정도 들여 (2박 3일) 가이드와 함께 가는 게 나을까요? 입장료, 숙박, 식사료 다 포함이라고 해도 비싼 것 같긴 해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