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유학후 이민을 준비하여 내년에 출국할 계획인데요. 현재 남편과 제가 각각 실비보험(암 특약 등 포함)과 종신보험으로 매달 적지않은 돈을 납입하고 있어요. 신랑이 회사를 곧 그만두게되면 이 보험을 해약해야할지 아니면 어렵더라도 계속 유지해야할지 고민이네요.. 보험은 나이들어 병원신세 질 일이 많을때 만약을 대비하여 드는건데, 저희 계획은 이민가더라도 한 20년 후쯤엔(50~60대) 한국에 들어올 계획이거든요.. 그럼 한국에서의 노후를 대비해야해서 유지하는게 나을까 싶다가도,, 사람 일이란게 계획대로 되지도 않거니와 당분간 수입도 없는데 계속 유지하는것도 참 부담스럽고..
전 계속 유지하고 있습니다... 뉴질의 의료시스템은 한국을 아직 따라오질 못합니다.. 그래서 많은 교민들께서는 한국으로 가셔서 종합검진과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가능하시다면 모두 유지하시는것이 좋습니다.. 여기와서 다시 든다고 하더라도 비용이 비싸고요.. 나중에 중간해지하더라도 돌려주고 그런거 전혀 없구요 그냥 사라지는 것입니다...
고민이 되겠지요 소득은 없는데 보험료를 납부하자니 그렇고 미래는 한치 앞이 않보이고..그렇지만 내일 지구가 멸망을 하드라도 오늘을 충실히 살아야 합니다. 우선 보험료를 납부할 수 있는 여유가 있다면 자동이체방식으로 처리를 하고 만의 하나 (만일)경제적 여유없어 계속 보험료를 납부하기 어렵다면 해지하는 수 밖에 없죠. 내일 모래 잘 먹자고 오늘 굶을 수는 없다는 것입니다. 위 여러분의 견해 좋습니다.이곳 의료 시스템 알고 보면 환자입장에서 답답증 생깁니다.의사를 환자가 선택할 수 없어요.환자는 실력있는 의사를 만나 빨리 치료받아야 하는데 그렇지 못하다는 것입니다.차후에 한국에 가든 아니가든 기존 가입의 보험을 유지하도록 노력해 보시길 바랍니다.급한 사정생기면 한국에서 치료받을 길을 열어놓기바랍니다.이곳 유학시 의료문제 혜택이 전혀 없습니다.자신이 의료비 부담해야 합니다.보험회사에 질문을 -해외체류시 의료비의 청구는 어떻게 해야하는가? 그리고 청구액전액을 지급 받을 수 있는지 그 여부와 절차를 꼭 서류로 받아 두시기 바랍니다.한국은 직원이 바뀌면 그 답변이 서로 다르기 때문에 보험사로 부터 서면확보가 필요할 것으로 보입니다. 물론 보험약관도 있지만 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