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한국에서 대학교는 졸업했고 대학원을 진학하려고 왔다가 망설이고 있는 사람입니다.
대학교는 보통 아엘츠 아카데믹 6.0점 (각 밴드 5.5 이상), 대학원은 보통 overall 6.5점(각 밴드 6.0 이상) 이렇게 입학사항에 적혀 있는데요.. (물론 학교와 학과별로 다르지만요.)
제가 궁금한 것은 이렇게 최소 점수만 채우고 입학 했을 때에 수업을 제대로 따라가고
졸업을 할 수 있는지 궁금합니다. 학비가 원어민의 5배나 되는데 낯선 외국의 공부환경에서
선택을 잘 해야할텐데 결정하기가 너무 힘들어 경험자분들의 조언을 구합니다.
어학연수 6개월만에 아엘츠 아카데믹 6.5점 (쓰기 7.0점, 나머지는 모두 6.0점)을 따서 제가 가려는
대학원의 학과점수는 충족은 되는데 AUT의 Diploma In English Language (1년 코스, 아엘츠 5.5점 이상)을 들으면서 아엘츠 7.5점까지 올린 다음 1년 뒤에 대학원을 진학할까 계획을 잡았는데
여러가지로 고민입니다.
아엘츠 6.5점을 받고 입학하나 아엘츠 7.5점을 받고 입학하나 어려운 것은 매 한가지니까 그냥 부딪혀보자가 좋을지 아엘츠 7.5점을 받으면 그래도 영어에 기본 감각이 있는 상태에서 수업을 들으니
1년간 더 공부해서 듣는게 입학뿐만 아니라 졸업을 실제로 할 수 있는 올바른 방법이 될 지 가보지 않은 길이라서 많이 망설여지고 걱정도 됩니다.
여기서 중고등학교 나온 교포 자녀분들 말고 저처럼 한국에서 성인이 된 상태에서 와서 대학교나 대학원 진학해서 공부하고 있는 분이나 졸업하신 분들의 조언을 구합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