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이사하기 전에 정원 손질하느라 허리부러지기 직전까지 하루종일 일했답니다.
잡초가 어쩜 그렇게 뿌리가 깊은지 잡아당기고 자르고 가진 쇼를 했죠.
평상시는 무시했는데, 몇달이 지난 다음에 한꺼번에 하느라 무지 힘들었어요.
까만색 가든정리용 대형봉투로 5개 담았답니다.
아참, 그런데 그 까만 봉투는 언제 어디다 버리는 건가요?
딸로 또 1개당 얼마씩 처리비용딱지를 사는 건지...산다면 어디가서 사야하는건지...
알려주세요.
잔디깍기 25불주고 깍는데, 어영부영 한달지나면 잔디가 너무 자라 항상 길게 잘라주고 가시더라구요.
아님, 땅이 울퉁불퉁해서 그런지 아무튼 길게 자르고 가장자리나 잔풀들 여기저기에 그대로 있어 제 맘에 항상 언제 시간되면 해야지, 그랬는데, 결국 이번주에 이사가기까 하게 되네요.
주인이 내일 온다고 해서 제가 정리 좀 해본다고 건들였다가 잔디깍기도 없으면서, 가지치는 작은 가위로 하루종일 잘랐습니다.
이사가는 집도 앞뒤로 잔디정원인데, 헉~큰일이네요.
아주 좋은 잔디깍기를 사면 깍으면서 돌도 걸려지나요?
아님, 울퉁불퉁하거나 만약 못이라도 있으면 잔디깍기가 고장나나요?
영 초보라...
여자가 밀면 잔디깍기가 생각처럼 앞으로 잘 안나간다고 하는데, 사실인가요?
그럼 아주 작은 수동 잔디깍기로 밀면 괜찮을 까요?
그런데 날이 무뎌지면 어떻게 날카롭게 할 수 있는지...
가장자리는 트리머를 따로 사용해야 하나요?
시간은 한두시간 걸려도 주말에 할수 있을 것 같은데,
가격 저렴한 방법으로 추천 좀 해주세요.
특히 여성분들은 어떻게 하는지 노하우 좀 알려주세요.
트리머와 잔디깍기 기계를 사심이 어떠신지..... 트리머는 개인적으로 2스트로크(휘발유와 2스트록 오일을 1:50??비율로 섞어서 쓰는것)를 권해드리고 잔디깎기 기계는 이왕이면 중간가격대것으로 권해드립니다. 물론 휘발유넣는 4스트록으로요. 한두번 하시다보면 요령이 생기니 걱정마시고 시도해보세요. 중간 중간에 돌이 튄다고 해도 기계에 그렇게 크게 무리가 가지 않으니 괜찮습니다.
본인이 가드닝에 취미가 있으면 위에 말씀 하신바와 같이 기계 구입하시구요..왠만하면 그냥 전문 잔디 깍는 분 시키세요..2주마다 오구요..한번 올때 싸게는 15불-20불 정도 주면 고정적으로 2주마다 와서 깍아 주고요..가장자리도 약품처리 해서 옆으로 삐죽 삐죽 잔디가 나오지 않게 해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