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인의 정서는 전화하면 무조건 받아야 한다라고 생각하지만 뉴질랜드는 전화 않받으면 마는 것이죠.
메세지 남기면 전화 해 줄 때도 있고요. 4시간 차이라 은행 문 열자마자면 이곳 점심시간인데 연말인데 누가 그렇게 열심히 일을 하겠습니까 계속 한 시간이고 두 시간이고(영업시간 9~4시) 전화 하면 누군가는 받습니다. 그리고 경험상 ASB한국인 본부는 10통화중 1~2통 정도 연결되지 거의 보이스로 넘어갑니다.
담당자만 휴가중일 수도 있는데 그 경우에는 보통 휴가중이라는 음성메시지 남겨 놓을 텐데요. 아니면 담당자가 다른 손님과 상담중이거나 다른 전화로 통화중이거나 해서 전화를 받을 수 없는 상황이던가요. 뉴질랜드는 은행들도 그렇지만 일반 회사나 기관들도 내가 다른 일로 묶여 있어서 바쁘거나 할 때에는 울리는 전화 굳이 받지 않거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