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참동안 광고 때리면서 고객을 확보를 해놨는데, 그에 비례해서 회선을 늘려주지 않아서 (뭐 라인이야 넷게이트나 클리어에서 사올겁니다만, 문제는 라인을 사오는게 클리어 빼고는 어떻게든 텔레콤과 연관된 회사이다 보니 텔레콤의 횡포가 작용합니다) 가입자는 많은데 속도가 나지 않아서 완전 욕을 바가지로 먹었었습니다. 꽤 오랜동안이요..
게다가 자체 DNS에 문제인지 일부 싸이트들을 못들어가는 현상(대표적으로 싸이월드)이 있었는데, 전반적으로 라우팅테이블에 문제가 있는듯 합니다. 같은 싸이트를 들어가더라도 최단거리로 가지 않고 좀 돌아서 가더군요.
텔레콤 빼고 다른 회사들은 대부분 고만고만 할겁니다. 좋다는 소문이 나서 사용자가 몰리면 느려지고, 느리다고 사용자가 다른데로 빠져나가면 빨라지고..
요즘 인터넷 회사들은 대부분 자체 모바일이나 인터넷 전화 사업을 병행하기 때문에, 트래픽은 결국 나눠먹기가 됩니다. 어쨌든 인터넷 라인을 이용하는게 되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