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교는 작년에 했습니다. 지금 옮긴 새 건물이 준비되지 않아 작년 1년을 알바니 주니어 교내에 임시건물에서 지냈었죠. 새 건물이 제때 준비되지 못한 여러 문제들로 시니어 입학을 앞둔 쥬니어스쿨 아이들도 다른 학교로 많이 옮겼습니다.
신생학교라 그런지 선생님들과 아이들의 사이가 꽤 돈독합니다. 1회 졸업생들이 아직 배출되지 않은 관계로 학업성적이나 선생님의 실력이 아직 검증되지 않은 것이 흠입니다만 지난 해 NCEA성적은 꽤 잘 나온것으로 알고있습니다. (물론 LEVEL1입니다만..) . 타학교에서 전학온 아이들의 부모님 말로는 이 학교 한국 아이들의 분위기가 참 좋은 것 같다고 합니다. 그러나 역시 신생학교라는 핸디캡은 여전히 가지고 있겠지요. 아직 검증되지 않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