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원에 가시기 전에 저는 개인적으로 병원에 가시는걸 말리고 싶습니다. 지금 이곳에 글 쓰시는걸로 봐서 아직도 혼자힘으로 이기실수 있는 상황일수도 있다는 생각을 해 봅니다. 친구를 가지시고 수다를 많이 떠시고 여자분이시라면 주기적으로 이런 시기일수도 있으니 좀더 기다려 보세요. 운동도 하시고 종교가 없으시면 종교를 가지세요. 키위교회에 가시면 여자들만의 모임이 있구요 그곳에서 이런 얘기를 하시면 교회 관련자들이 나서서 전문가들이 다 도와 드립니다. 참고 바랍니다. 혼자한번 해보세요.
병원이 어디를 말씀하시는지 잘 모르겠는데 ..일반적으로 종합병원 (오클랜드 종합병원 노스쇼어 종합병원 미들모어 종합병원등)은 영주권자이면 무료입니다 그러나 우울증이시면 종합병원에 직접가시기가 어렵고 먼저 GP를 만나셔야 합니다.GP는 영주권자라도 돈을 내셔야 합니다.요즘은 25불 정도로 알고 있는데요..가격은 클리닉 마다 조금 차이가 있습니다 (surcharge가 있는경우)개인적인 보험이 있으시면 영주증 첨부하셔서 클레임 하시면 환불해 줍니다.GP가 님께 약을 처방할수도 있고 님이 굳이 원하시면 전문의나 카운셀링으로 트렌스퍼 해줍니다.그럼 님은 스페셜리스트나 카운셀러를 만나시게 되는데 스페셜리스트나 카운셀러등은 상당히 비쌉니다.그리고 많은경우 개인적인 보험으로도 카바가 안되는경우가 많습니다.저는 스페셜리스트 나 카운셀러를 만난경우가 있는데 한번예약에 기본적으로 백불이상씩 들었습니다.영주권자라도 혜택 없었습니다.
저는 혜택받고, 무료로상담했습니다 처방도받고 스페셜리스트 두번만났습니다.... 아 통역도 신청해서 혜택받았습니다... 하여튼 처방한 약발이좀들어 현재도 약과 운동을 병행하면서 사회생활하고있습니다..벌써 2년전일입니다.. 이런병 다시는 재발안했슴 좋겠습니다..이병에 안 걸려본사람은 얼마나 힘든지 잘 모르실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