딱잘라서...안된다고 하기도 좀 그렇구...그렇다고 무슨..~~ 규칙을 정해야되는것도 좀...오바인듯하기도 하구요....
저희는 홈스테이 학생을 1명한 하고 더 많이 할생각도 없고.... 집에 특별히 규율(?) 이있는것도 아니라서요.... 이럴땐 어떻게 처신해야 서로 에게 올바른 것일까요???
그냥 지나가는 말로...(제가 거절을 잘못하는편이라)... "그래 ~ 그럼....와서 놀아요.." 했더니.... 한번은 친구 데리고 와서.... 자고가더라구요... 흠.... 머.~~ 다큰 성인이라 이런저런말 하기도 ...좀... 그렇구요.... 경험있으신분들 조언부탁드리겠습니다.
상황에 따라서 달라지는것같은데요. 미리 친구를 데려오겠다고 허락을 받고 그랬으면 집안에 별일이 없고 불편한 일이 생기지 않을경우 허락할수도 있구 ...그리고 자고 가는게 그러면 다음에 데려온다고 할때 미리 말하세요. 그리고 자고 가는것도 아마 잘해주고 내집같아서 편해서 그러는것같은데 크게 불편하지 않는한 괞찮다고 봅니다. 다만 데리고 있는 친구가 알아서 잘해주면 더 좋겠지만요. 저도 여기 처음에와서 키위집에서 홈스테이 했는데 친구와서 자고간다고 미리 말하면 두말없이 허락해주었어요. 대신 제가 아침에 일찍일어나서 집을 나서기는 했지만 지금 생각하면 정말 고맙기도하고 한편으론 철없이 그랬단 생각도드네요. 그런데 그당시엔 나이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친구랑 같이 한방에서 있다는게 넘좋더라구요. 외국에와서 친구들고 그립고 많이 그러잖아요. 철들 나이였음에도 불구하고 홈스테이 아빠가 허락만하면 데려와서 잔게 생각이 나네요. 그래서 저도 나름데로 제집처럼 생각하고 청소도 하고 요리도 같이 하였는데 잘한거 같아요. 물론 데리고 있는분이 학생이고 하면 친구들 하고 한참 어울릴때인데 너그럽게 이해해주세요. 다들 멀리까지 와서 다른가족과 지내는게 정말 쉬운건 아니잖아요. 자주 그런다면 가끔 데려오라고 말하세요. 단 맘 상하지 않게... 여기와서 정말 조금이라고 서운한 소리들으면 서럽고 눈치보이더라구요. 가족이 옆에 없으니까 더욱그러잖아요. 제가 철없이 그랬을때가 생각나서 글 올려봅니다. 무조건 안돼는것도 아니지만 마냥 받아주는것도 한계가 있으니 적당한 선을 그어야하는데 그건 님께서 현명하게 생각해보셔야 할것같아요. 저는 3자라 어떤게 좋다고 딱 말씀드릴게 없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