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가 이렇게 이쁜 사랑을 나누고 있나했더니 '등잔 밑이 어둡다'고 바로 이웃이었네요. 젊은 사람이 항상 씩씩하고 밝은 모습으로 열심히 사는 모습이 우리를 감동시키더니..... 이렇게 직접 나누는 마음을 보여주니 더욱 사랑스런 동생이란 믿음이 팍팍가네요~~ 씨앗을 가지고 있어도 귀찮아서 나누기 어려운데 ..... 정말 감동했어요.
교민님! 너무 감사합니다. 너무 늦게 신청해서 저희에게까지 돌아올 수 있을까 걱정했습니다. 정성껏 키워 보겠습니다. 풋고추랑 깻잎 ....생각만해도 너무 좋습니다. 혹시 넬슨으로 여행오실 기회가 되면 연락주세요. 저희도 조그마한 도움이 되고 싶습니다. 감사합니다. 행복하세요! (꾸벅)
글씨만큼이나 너무 마음이 예쁘시네요 교민님.. 이렇게 나누어주시는 작은 사랑 하나하나 시들지 않고 두배 세배 켜져 언젠가 교민님께로 되돌아 갈꺼에요. 이런분이 제 이웃이었음 참 좋겠다는 생각을 합니다. 낯선 땅에 왔더니 날이 갈수록 정이 그립네요. 행복하고 건강하세요.. ^-^
Roskill에서도 잘 받았습니다. 글씨도 정겨워서 마치 멀리 떨어져 있는 가족, 친척한테서 연락이 온 듯 따뜻한 인정이 그대로 느껴졌습니다. 받기는 쉽지만 이렇게 베풀기는 사실 어려운 일인데...그래서 더욱이나 '넉넉한 마음씨'가 아름답게 생각됩니다. 좋은 일만있으시구요...행복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