젖을떼려고~

젖을떼려고~

3 4,772 아기엄마
10개월된 아기를 데리고있는엄마임니다
여러가지 사정으로 아기에게 수유를 끊으려함니다 이제는 끊어도 되는지요?
특히 잘때는 젖을 꼭 빨고 자려함나다
젖을땔러고할때
엄마가 해야할 주의사항 등이 무엇인지요
경험있으신 분의 조언을 듣고싶습니다
감사함니다
엄마
  6개월이후부턴 엄마젖에 함유된 영양이  떨어진다고 합니다. 6개월까지만 모유수유해도 된다고 들었습니다. 저두 사정상 6개월까지만 먹였는데 지금 아기가 아주 건강해요. 지금 끊어도 될뜻싶네요..물론 더 오래 먹이고싶은 엄마맘이지만..끊으실땐 정말 마음을 독하게 먹고  한번에 끊으셔야해요..아기가 안쓰러워서 마음 약해지시면 끊는데 오래 걸리고 엄마도 고생이고 아기도 힘들고...젖꼭지에 반창고 붙이는 방법도 유용하다던데...참..주의하실것은 모유수유 끊으면 아기 면역력이 많이 떨어진대요. 공공장소같은곳에 갈때 신경쓰시구요. 그리고 젖 대신 분유먹기시작하면 변비가 쉽게 걸려요. 야채, 과일 많이 먹이세요.  건강하고 예쁘게 잘 키우세요 ^^
아기엄마
  좋은 조언 감사합니다.
엄마들 마음이 다 똑같은건 사실이죠.  끈어야는 하는데 막상 끊으려니 한달은 더 먹여야 되지않나~자꾸 뒤돌아보게 됩니다. 그래도 꼭 이번에 끊어야하니 매정하게 끊어봐야겠습니다. 일년은 채워 먹이려했는데 아쉽네요. 걱정도돼고...
하여튼 님의 조언대로 잘해보겠습니다.
^^
우리 어릴땐
  아주 오랜옛날 그러니까 50여년전엔 보통 어머니들이 아기 젖뗄뗀 긴기랍이라는 쓴 약을 젖꼭지에 발라서 아기가 입을 댓다간 써서 못먹고 그다음엔 애기 어마는 한술 더떠서 먹어 보라며 젖꼭지를 애기입에 대는 시늉을 하곤 했는데 거의 옛날 애기엄마들은 이방법을 사용하곤 했던 기억을 합니다 단맛으로 알던 모유가 쓴맛으로 되었을때 입에 대는 시늉만 해도 머리를 흔들던 그때 애기엄마는 으례 밥물을 먹였지요 그러면서 자연히 끊던 선조들의 슬기가 생각나서 이런 방법도 있다는 것을 말씀드려 봅니다만 긴기랍대신 마이신 속 내용물이 그런 약이 아닌가도 생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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