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거 매6개월 마다 수도요금을 납부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6개월치 평균 요금이 대략 250 ~ 270불정도 였습니다. 그런데 이번 수도요금이 1500불 넘게 나왔습니다. 정확한 원인을 아직 찾지 못했습니다. 저희는 집에 수영장도 없을 뿐더러, 샤워도 스포츠 레져선터에서 데부분 해결하고 있습니다.
이 문제를 어디에서 상담해야 하나요? 시티 카운실에 문의를 해야하는지 아니면 배관공 에게 먼저 문의를 해야하는지. 만약 수도에 문제가 있다면 배관기사 수리비나 출장요금도 어느정도인지 알려주세요.
수도회사에 문의하는 것도 좋은 방법일듯 싶은데요. 평균적으로 $300이상 나오지 않았는데 갑자기 $1500 나왔다면 수도회사에서도 이상하게 생각해서 그쪽에서 전화주고 무슨 일 있는지 물어보기도 하던데요.
씻지마 님! 오클랜드시티가 다른 시티들에 비해 수도세가 가장 비싸고 3개월에 한번씩 나와요. 상수보다 하수비가 약 2배 정도 비싸게 책정되서 사오거든요. 게다가 7월부터는 3%인가 더 인상한다고 편지 왔더군요. 그런데 성인 세사람이 $300이면 많이 나오긴 했네요. 저희는 여름철 기준으로 어른둘 아이 셋인데 $140 정도 나왔거든요. 혹시 댁에 물 세는 곳이 있는 건 아닌가요? 이를테면 화장실?
오클랜드 는 아니지만 지방 도시에서 council water works(수도)에서 일하고 있습니다.
우선 카운슬에 전화해서 수도 미터를 함 봐달라고 하세요. kent 미터일 경우 가끔 오작동 할 수가 있거든요. 미터가 정상일 경우, 물을 안쓰고 있을때 토비 박스를 열어 미터 다이얼이 돌아가는지 보세요. 만약 돌아가면 집안에서 물이 어딘가 새는 것으로 봐야 합니다. 카운슬은 토비 박스까지만 수리하고 이후 부터는 플러머 불러야 하고요. 요금은 상상을 초월할 정도로 비쌉니다. 우선 콜아웃 차지, 시간당 95불, 파트는 별도, 또 교통비까지 받아가지요. 아저씨 계시면 바닝스에서 부품 사다가 직접 고치라 하세요. 별거 아니거든요. 집안 배관은 일반적으로 15mm poly 거나, 20mm mdpe 라서 아주 심플 합니다. 바닝스나 마스타 트레이드 가시면 모든 부품 다 파니까 함 해보세요.
finder님께... 만약 물이 세서 고쳤다면 반드시 자격있는 플러머가 해야 하는 것은 아닙니다. 예전에 안스플러밍에서 그렇게 광고를 해서 그렇게 알고 계신분들이 많지요.. 저같은 경우 집 밑에서 물이 계속 새어있던걸 뒤늦게 알아서, 시티카운슬에 문의하니 물 새는 곳과 고치는 과정의 사진을 보내달라고 해서 , 3-4장 보내주었더니 다음 나오는 수도요금을 감면해주었던 경험이 있습니다. 그때 꼭 레지스터된 플러머가 해야 되는건지 다시 한번 확인했었고(광고를 본터라), 답은 누가 해도 상관없다는 것이었습니다. 제 경험담이고요... 시티카운슬마다 정책이 다른지는 모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