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운스 베이에서 운전 실기 보는거 권하여 드리고 싶지 않네요.시험관의 관점이 극과 극인 두 시험관이 있었어요. 지금도 아마 있을것같은데..10년 경력 운전자도 2번이나 떨어졌네요. 웨스트 게이트 에서 많이들 하시던데.. 여러번 시험쳐야 하면 신청비가 추가되니 차라리 운전 연수한번 하시고 시험 보시는게 더 경제적일것 같네요. 시험 잘 치루세요^^
11년전에 웨스트게이트에서 딸려다가 이민자 무쟈게 싫어한다고 소문난 고든이란 시험관이 걸리는 바람에 두번이나 억지로 낙방되고 와이라우로드 끝에 있는 곳에서 한방에 션하게 붙었음. 고든이란 작자는(지금도 있다면) 악질이니 절대 피할것. 운전 무사히 마치고 사무실 앞에 주차하고나면 틀릴때까지 계속 교통법규 물어봤던 인간임. 두번 똑같이. 하나만 틀리면 바로 빠이빠이 한던 인간. 와이라우에선 운전시 실수도 좀 했는데도 시험관이 격려해주며 시험주행 완전히 마쳤음. 인간성 좋은 시험과 잡는게 중요함.
50불 주고 운전연수 한 번 받으시고, 한 번 스스로 코스 도시면 별 일 없으면 브라운스베이에서도 무난히 합격합니다. 오전 9시 사람 거의 없습니다. 주차된 차도 별로 없고요. 오히려 10시되면 사람, 차들 몰려나옵니다. 무빙 헤저드도 별로 없어서 말하기도 쉽습니다. 제한면허 3년 하고 운전연수 한 번 받고 시험 봤는데 여자 아시안인데도 운전 아주 잘 한다고 칭찬해주더군요.
제한속도 잘 지키시고 턴 하실 때 평소 운전하신 것보다 아주 속도를 많이 줄이셔야 합니다. 횡단보도 앞에서는 사람 그림자만 보여도 서야 하고 없어도 양쪽 고개 돌려서 확인 하시고 수시로 사이드미러, 백미러 확인하시고, 항상 남을 배려하면서 운전하시는 습관이 몸에 베여 있다면 어려울 것이 없다고 생각합니다.
반대 차선에 차가 주차되어 있고 그 차선에서 오는 차가 있으면 내가 왼쪽으로 붙어서 운전하는 습관도 중요합니다. 또 내 차선 쪽에 차가 주차되어 있으면 오른쪽에 여유가 된다면 최대한 주차된 차와 최소한의 거리를 두는 것 등 이런 습관들.. 의외로 가끔 주차된 차에서 오는 차량 보지 않고 차 문 박차고 나오는 경우 많습니다. 저도 성격이 급한 편이라 운전을 빨리 하는 편이지만 항상 이런 것들 염두에 두고 운전하는 습관이 시험관에게 뜻하지 않은 칭찬을 들은 것 같습니다.
제가 운전연수 받은 분은 여자분이고 중요한 부분을 잘 체크해 주셨던 것 같습니다. 혹시 원하시면 제 이메일로 연락 주시면 그 분 성함과 전화번호 알려 드리겠습니다. graceow@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