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네 게라지에서는 50-80불주면 해줍니다만 대부분 중국산 저질오일을 넣죠 (솔직히 말하면 일반유 반 저질유 반 섞음). 일반주행(1년 1만km)일 경우 엔진오일은 wof 2번째마다 갈고, 기어오일은 wof 4번째마다 갈아주면 좋습니다. 주행을 더 하면 본인이 계산을 해서 좀 더 자주 갈아줘야하고요. 각 자동차 센터에 가서하면 고급오일이 80-120불선인데(차량의 모델과 용량에 따라 비싸집니다), 서비스비용이 따로 청구되기때문에 비쌉니다. (보통 일본차가 150불+gst, 독일차가 230불+gst 등 이런정도입니다)
만약 자동미션이라면, 자동차에 소모되는 오일(fluid)중 가중 중요합니다. 수동과는 달리 자동미션의 동력전달은 오일의 압력에 의존하기에 오일의 점도가 매우 중요하고 메이커가 요구하는 정해진 오일을 넣어야 합니다. 그리고 자동미션의 구조를 보면 마치 미로처럼 연결되어 있어 엔진오일처럼 드레인으로 교환하는 경우 1/3 이상 교환하기가 힘듭니다.
그리고 미션고장의 절반이상은 오일교환때문에 발생한다고 하죠.
웬만하면 미션오일은 정해진 오일(요즘은 대개 ATF3 기준인데 닛산의 경우 순정품인 j matic 이상을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을 사용하시고, 키위샵에서 기계를 이용한 순환식으로 교환하면 대개 10L 기준으로 150불 정도 합니다.
그리고 요즘 신형차들은 반영구적인 미션오일 사용하고 있고, 2000년식 이후이면 대부분의 메이커들의 권장 교환주기는 10만 정도로 되어 있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