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이지 않는 벌레

보이지 않는 벌레

8 13,645 빵사랑
옷을 뒤집어 아무리 봐도 도데체 보이지 않는데 갑자기 물기시작 하면 서너군데가 눈 앞에서
부풀고 가려워 미치겠어요. 벼룩은 톡톡 튀는게 보이는데, 이것은 대체 뭘까요? 
아시는 분 제발 퇴치 방법좀 알려 주세요....
브라운스베이
벼룩입니다
쩌비..
푸드타운이나 팩앤세이브에 가면

Flea Bomb가 있습니다.

네통 정도 사서 ( 한통에 5불쯤 하는듯)

날씨 좋은날 방하나에 하나씩 거실에도 하나

이렇게 터뜨려 놓고 반나절 나갔다가 돌아와서 환기 시키고

진공청소기로 깨끗하게 카페트 밀면 됩니다.



이렇게 했는데도 계속해서 물리면

Flea Bomb를 또 사서 하면 됩니다.



사용설명 부분을 잘 읽어보고 하시면 됩니다.
자유인
시중에서 파는 해충소독(pest control) 퇴치약제는 전문가용이 아닌 일반인을 상대로 판매하기에 완전 방제는 안됩니다. 전문가용 (3가지 이상의 교육과 2년이상의 경력을 거친사람들 만이 취급하는) 약제는 아무나 취급하지 못하기에 등록업체의 전문가에게 의뢰 합니다. 특히 flea bomb은 효용성이 많이 떨어집니다. 벼룩은 거의 대부분 2군데씩 붉게 반점이 생기며, 님의 상태는 빈대나 bed-bug 아닌가 생각 됩니다.

옷을 뜨거운 물로 빨거나 침대 mattress는 스팀청소기로 하시면 조금 효과가 있을 것입니다.
벼룩 싫어..
뉴질랜드에서 가장 맘에 안드는게 벼룩입니다. 그 다음은 습기...

저는  현지인 손님이 많은데 가끔 퍼시픽 여자들 왔다 가면 1년에 한 두번 고생합니다

순식간에 20~30군데 물리죠. 옷 벗어 바로 세탁기에 돌리고,,  샤워하고, 머리 감고,,,

그래도 희안하게 하루 이틀 있으면 또 물립니다. 첨엔 몰라서 100군데도 더 물렸다는,,



글렌필드 Mitre10 에 가시면 $29.99 에 판매하는

노란색 약통 'NO Fleas Total -kiwicare ' 라는 약이 있습니다.

한번 사놓으면 몇 년 씁니다.

판매하시는 분 말로는 벼룩 뿐 아니라 일반 곤충에도 효과가 있다고 합니다.

5배~10배로 희석해서 스프레이통에 담아 구석 구석 뿌려 주시고 (주의 사항,사용법, 써 있습니다)

침대에도 약하게 희석해서 꼭 뿌려주세요. 나중에 헤어드라이어로 말리거나,

제습기 사용하셔도 되고요.

한나절 외출하신 후, 돌아 오셔서 환기시켜 주세요.

한번에 안되면 2~3일 간격으로 한번 더, 일~이주 간격으로 한번 더,,,보통 한 두번이면 더 안물려요.
juru
거실문을 활짝 열어놓은 날 아침, 생각지않게 이웃집 고양이가 짠~하고 나타났어요. 

주인이 매정해서 하루 24시간 비오나 바람부나 집앞 동네어귀에서 잠자면서 뒹구는 녀석이라 목욕할 짬이 없는 것 뻔히 아는데  '혹시 벼룩....'  겁이나서 거실에 들어온 녀석 얼른 내쫒았죠. 한바퀴 돌고는 냅다 쫒겨나갔는데 일이 터진거에요. 



점심후부터 이상스레 머리속이 스물스물 가려워 긁적긁적, 그러다 등이 가렵고 앞이 가렵고 다리쪽이 가렵고... 계속 긁었죠.  혹 뭘 잘못 먹었나 한참 생각하면서도 식중독은 아닌 것 같은데...

그 순간은 벼룩이란 단어는 짐작도 못했지요.  시간이 가면서 점점 가려움이 심해지고 여기저기 긁은데가 뽕긋뽕긋 돋아나고 할 때 바보처럼 그제야  '혹시 이것이 아까 무단 침입했던 그 고양이녀석이 주고간 선물 아닐까, 바로 벼룩이라 는 놈'  ... 정신이 번쩍 들어 얼른 욕실들어가서 옷을 다 벗고는  아무리 살펴봐도 벼룩이 안보여요.  아닌가 싶어 다시 챙겨입었는데 잠시후  또 여기저기 긁적이기 시작했죠. 뭔가 톡 쏘는 듯  깨무는 느낌에 얼른 그곳을 손으로 누르고는 살며시 그  부분의 옷을 뒤집어 보았어요. 보송보송한 갈색 쉐타였는데 딱 걸렸어요. 무언가 꼼지락하는게 분명히 벼룩이녀석.  잡으려니까 톡톡 튀면서 거실카펫으로 줄행랑. 쫓아다니며 씨름하다 포기. 의자에 앉았는데 한 10 여분후쯤 뭔가 발목부위를 톡 쏘는 것 같은 따가움에 얼른 '이크,  다시 벼룩?...' 냅다 손으로 누르면서 몽글양말 윗부분을 제껴서 조심스레 살피니 고녀석이 앙큼스레 제집인 줄 알고 다시 밥먹으러 들어왔나보더라구요. 신나게 잡았죠.

쾌재를 부르며 참 고소해 했는데... 이미 돌이킬 수 없는 흉물로 변해버린 제 몸뚱아린... 흑흑 어쩌라구..



며칠 고생하다,  긁는 것도 힘들고 가라앉을 기미도 안보이고... 에휴,  창피하지만 동네 닥터한테 갔었죠.  여의사였는데 제 온몸을 살피더니 얼굴에 끔찍한 장면 보듯이 우그러뜨리고 찌그러뜨리고 희귀한 표정연출을 한참 하데요.  'Oh, my goodness 부터.... Poor thing...!! 까지 'Unbelievable' 도 삼창을 하구...

그렇게해서 받은 크림연고가 효과는 탁월하드라구요.  며칠내내 괴롭히던 가려움증이 빠른 속도로 가라앉아가니 정말 숨이 트이고 살 것만 같구...

하지만 2년이 지난 오늘에도 그 불명예스런 상처는 또아리틀고 자리잡아 땜질을 해버렸답니다. 

언젠가는 흉터가 지워질려나 모르겠네요. 

그 후로 이제는 자나깨나 오며가며 고양이 조심하면서 산답니다.



벼룩한테 물리면 약국에서 이것 저것 권하는 약을 바르기보담

의사처방에 의한 약이 아무래도 좀더 강해서인지,  상태를 보고 강한 성분으로 처방해주어서인지 잘은 모르겠지만 암튼 효과가 더 빠르더군요.  얼룩덜룩이 창피했지만 얼굴에 다림질 한번하고 굳건히 의사앞에 서니까 그만큼 고통의 시간도 단축되더라구요. 



본의 아니게 벼룩이한테 헌혈 당하신 분들 모두 힘내세요!!
보이지 않는 벌레
저만 이렇게 고생 을 한게 아니었네요!  아무쪼록 좋으신 고견들 잘 참고 하겠습니다. 그런데 혹시 진드기  문제로 저와같은 문제를 격으신 분이 계시다면 경험을 말씀 해 주실분 계신가요? 감사 합니다...
;;
벼룩 정말 싫어요!1 저는 면연력이 약해서 일년에 1~2번은 꼭 몸 전체 물려요!!.

동물을 싫어해서 근처도 안 가도 잔디밭도 절대 안가요!! 일반 식당. 도서관. 게임방 등 갔다가  집 들어 오면 슬슬 간지러울 때가 있습니다!! 그럴 때면 어김없이 뭔가에 물린거구요..

전 벼룩을 본적이 한번도 없습니다!! 남들은 보인다는데 그리 많이 물렸는데 본적이 없네요!!

약 뿌려 보고 다 해봤는데 벼룩에는 Flea Bomb이 최고 인 것 같습니다!!

1개만 터트리시면 안 죽어요!! 또 고생해요!! 방마다 한통씩. 거실, 주방, 등등.. 넉넉하게 하면 1번에 끝나요!! 돈 절약 하다가 낭패 보시지 마시고 한번 할 떄 확실히 하세요..

정기적으로 6개월에 한번씩 하는 것도 좋고요!!



벼룩물렸을 땐 의사 처방 약이 최고인거 같습니다.그나마 간지러움을 참을 수 있으니...

안 긁어도 흉지는 것이 벼룩이니 절대 긁지 마세요!! 전 긁다가 물집이 완전 크게 생겨서 병원가서 고생 한 적이 있습니다.. 흉터 1년 반이 지난 지금이 심하고요..ㅜㅜ



빨리 낳길 바래요!!
김병남
벼룩이 아닐 수도 있구요..풀에 있는 진드기...

동물들에게 많이 나타나는 진드기에 물렸을 가능성이 있습니다.

제가 농장에서 농약(제초제)을 안 하고 예초기로 풀을 베는데..거의 매일 해야 합니다.

봄부터 가을까지요...그러다 보니까..온 몸이 진드기로 물려서 피부가 가려워 미치겠어요..

물린데는 지금까지 빨갛게 부어 긁으면 껍데기가 벗겨지죠..

딱정이가 생겨도 계속 가렵고 부어서 상처난 부위가 계속 살이 부어 올라 있는 상태입니다.

아마도 저와 같은 경우라 생각이 들고,

저도 지금까지 그 해결책을 모르고 있구요,

그래서 인터넷을 찾아본건데..

벼룩이라고 다들 말하고 있어서 답답하네요..

안되겠어요..병원에 가봐야 하겠네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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