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시대학을 졸업한지도 벌써 10여년이 되어가네요..저는 파머스톤 노스 켐퍼스를 졸업했지만, 대학원은 알바니에서 했었읍니다. 지금에야 좀 달라졌을수도 있지만, 알바니 같은 경우는 중국학생들이 무지 많았던걸로 기억하구요..한국학생들은 많진 않았지만, 지나가면 종종 볼수 있는 정도?? 많은 한국 학생들이 오클랜드 대학을 선호하는 이유는...글쎄요 본인이 가고 싶어하는과가 있어서 일수도 있고..그 대학이 본인에게 맞을거 같아서 일수도 있지요.. 중요한건 대학의 네임밸류나 그런건 전혀 신경쓰지 않아도 된다는 겁니다. 아직까지 나이 어린 많은 학생들은 어찌된 영문인지, 대학이름을 중시하는 한국의 풍토를 여기에 와서도 지키려고 하는데...글쌔요, 이곳에서 10년 넘게 현지회사에서 일하고 있지만, 한번도 그런 차이를 느껴보지 못했습니다. 말씀 하셨던 대목중.."한국인 교민들 사이에선 별로 알려진 학교가 아닌거 같네요".. 이런거 신경쓰지 않으셔도 된답니다. 아셨죠?? 중요한건 각 대학의 그 과의 커리큘럼이나, 켐퍼스 생활 (대학에 있어선 중요합니다..^^)등등...본인이 3년간 공부해야 하는 학교/학사일정에 대해서 더 알고 비교한후 결정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단순히 학교 이름이 아니구요...
매시 대학 선배로서 조언해주려고 했는데...애기가 좀 빗나갔네요....싸이 월드인가에 매시대학교 동아리 홈피가 있던거 같은데..들어가서 조언 구하면 많은 이들이 답해줄거라 믿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