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량용 휘발유의 주성분은 옥탄(탄소 8개짜리 체인)이 주성분인데요 그놈의 옥탄이 여러가지 모양을 이룹니다. 간단히 말하면 긴 줄모양 ,가지친모양, 동그라미를 낀 모양등등... 이중에서 가지를 친모양을 이소 옥탄(Iso octane)인데요 긴줄모양의 옥탄(normal octane)의 폭발속도( 쉽게 폭발하는 정도)를 0으로 놓고 이소 옥탄의 폭발속도를 100으로 놓은 상태에서 실제 휘발유의 폭발속도(쉽게 폭발하는 정도)를 옥탄가라 부릅니다. 그래서 옥탄가가 높아 100에 가까워지면 휘발유의 폭발 속도는 느려집니다. 느려진다는 것은 엔진에 정숙하고 조용하게 작동한다는 이야기지요.따라서 엔진을 설계할시에 이 옥탄가를 기준으로 설계하게 되므로 가능하면 옥탄가를 맞추어 쓰는것이 엔진성능에 가장 좋겠지요. 예를들어 bmw 차에 91 짜리 옥탄가 휘발유를 사용하면 노킹의 가능성이 커지며 노킹시 엔진파손의 원인이 되고요 특히 bmw엔진은 알루미늄을 주재료로 사용하므로 문제가 심각해질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