빗길에 미끄러져서 도로위에서 사고가 났네요. 다행히 주변에 아무도 없어서 제차만 대미지를 입었는데...꽤 많이 찌그러졌습니다. 차량 뒤왼쪽라이트부분& 차체쪽이 꽤 심히 찌그러졌습니다.범퍼가 완전히 나가고ㅜㅜ
정비소에 맡겼는데. 거의 아무것도 안한듯한..그저 라이트만 교체 했을뿐.. 찌그러져 들어간 부분 아주 약간 당겨낸? 그래서 더 찌그러져 보이는??? 이대로는 안되겠다 싶어서..
중고로 범퍼를 알아보니 200불 정도인데 문제는 찌그러진 뒤쪽 차체를 어떻게 범퍼를 붙일 만큼만 요리조리 펴서 할 방법이 없을까 해서요(뉴질랜드에서 이게 가능할까 하는 생각이..). 일단 라이트를 수리 해야 했기에 처음 갔던 그 정비소는 정말이지 참 무능하기 짝이 없었습니다. 엔지니어가 말하길 이걸 더 이상 펴면 종잇장 처럼 찟어진다고 하는데...물론 저도 그 이야기를 듣고 이해는 하지만 최선을 다해야 할텐데 그런 흔적이 전혀 안보이더군요.
다른 정비소를 찾아가 물어보니 대미지 받은 부분을 잘라내고 붙여야 하는게 일반적이라고...
그렇게 되면 당연히 수리비는 천불이상....
저는 맥시멈 400불 수리비용 잡고 있는데 어떻게 정비가 가능한곳이 없을까 하는...ㅜㅜ
제차가 비싼차가 아니긴 합니다만 또 그렇다고 그렇게 털털거리는 차도 아니기에 가능하다면 수리를 하고 싶네요.ㅜㅜ
혹시나 하는 생각에 글을 올려봅니다. 혹시나 좋은 의견이나...ㅜㅜ
참 여기는 타우랑가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