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가 작은 모텔 수영장에서 사고를 당해 병원까지 가게 되었는 데
여지껏 병원신세 진일이 없었는 터라 여기서 아직 GP 를 안정해놨거든요.
응급실로 가서거진 하루를 꼬박 있으면서 ACC 신고도 했구요.
폐에 물이 들어 가서 약도 열흘치를 받아왔는 데 모텔측에 하루연장숙박해서
요금을 치루려고 하니 우리아이받아온 처방전을 카피한다고 (자기네 보험들어놓은게 있다고)
열흘치 약 다먹고 의사 찾아가서 확실히 완치 됐는 지 확인받아야 된다고 했더니
자기네도 신고한다고 (보험사) 하더라구요.
근데 저흰 그냥 ACC가 사고만 처리해주고 우리가 열흘후에 병원찾아 갈때는 그냥 우리가
비용을 내야 하는 걸로 알았는 데 왜 모텔에서 보험청구한다고 하는 지 이유를 모르겠어요?
모텔에서는 저희한테 모든 숙박요금을 다 받았고 응급실요금도 병원에서 ACC에서
처리 다해준다고 한푼도 안받았는 데요?
아이사고 때문에 너무 놀라서 그냥 빨리 집으로 돌아오고 싶어 오후에 퇴원하고
너무 늦어 하루 자고 바로 다음날 집에 돌아오느라 정신없이 왔는 데 애가 괜찮아 진듯해
한시름 놓고 생각해보니 무슨 영문인지...모텔주인이 만약 ACC에서 안해주면 자기네한테
연락하라고 했다는 데 남편이 열흘후에 병원갔다가 연락하겠다고 했더니 또 말을 흐리더라구
하구...ACC에서 사후처리까지 완벽히 해주는 건가요?
아님 응급실까지만 처리해주고 나머진 저희가 처리하면 되는 건가요?
그리고 여긴 알바니인데 어디로 병원을 찾아가면 좋을까요?
폐를 엑스레이 찍어 물이 확실히 빠졌는 지 확인을 해야 하는 데 크리스틴옆에
병원이 있던데 거기 가도 될까요?
아님 타카푸나에 있는 한국병원을 찾아 가야 하는 지요?
말들이 제각각이라 누구말이 맞는 지 잘 모르겟네요.
한국인은 한국인의사가 잘본다고 하고 여기 의사도 잘본다고 하고 중국인의사가
좋다고도 하고 한국에선 열감기로 병원을 찾은 일밖에 없어 어째야 좋을지 모르겠네요.
미리 답변 감사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