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족직업군에서 "요리"가 빠지면, 조심스럽게 질문합니다.

부족직업군에서 "요리"가 빠지면, 조심스럽게 질문합니다.

21 4,134 뱅운
말도 많고 탈도 많은 질문이지만...
그래서 더욱 조심스럽게 여쭤보겠습니다.

안녕하세요~~여기에 이렇게 글쓰는건지 모르겠네요.
저는 올해 만 30살 남자입니다.^  ^
저도 유학 후 이민을 고려중입니다.
부족직군인 요리과정이구요.
물론 NSIA 레벨5 Cookery과정 1년 수료 후 취업 후 영주권 신청하려고 합니다.

취업이 관건이고 취업을 위해서는 영어가 관건인거 알고있습니다.
취업과 영어는 피할 수 없기에 열심히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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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만 우려되는건 현재 경제상황(일자리)이 어떤가요?? 
 ( 취업을 못한경우 )
1.  NSIA를 수료 후 "일자리는 많지만" 영어와 요리실력이 부족해서 취업이 안되는건가요??
2.  아니면 경제가 안좋아 "일자리 자체가 없어서" NSIA를 졸업하고도 영어와 요리실력 좋지만 
    취업을 못하는건가요??
3.  1번과 2번중 취업을 못한 사람의 경우 어떤 경우가 더 많은가요??
-취업을 한 경우는 그 반대가 되겠군요. 그 이외에 취업을 못하는 경우는 어떤게 있을까요??
4.  중요한질문 - "요리(쉐프)"과정이 부족직군에서 빠질 수도 있다는 말들이 속속 들려오는데요.
                         다행히 지난 9월 이민법 변경안에는 "요리"과정이 포함 되어있더라구요.
                         빠진다는 말들이 있는거 보면 머지않아 빠질 수있다는 소리인데...
                         저는 2011년 1월 출국 후 어학연수 3개월 후 "내년4월에 NSIA입학" 할 
                         계획입니다. 그럼 2012년 4월쯤 졸업하게 될텐데요.
                         취업도 되서 영주권신청(빠르면 약 2012년 10월쯤) 한다면.
                         신청할 당시(2012년 10월쯤) "요리과정이 부족직업군에서 빠져" 있으면
                         어떻게 되나요??

                         정리하면, 요리가 부족직업군에서 빠져있고,
                    취업된 상태에서 영주권 신청하게 되면 어떤 상황에 
처하게
되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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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들이 어수선 할 수 있는데 아시는 분들은 답변 부탁드릴께요.
많은 분들의 경험을 토대로한 정보 부탁드려요~^_______^
- 유학원이나 이민대행사 분들은 답변을 주시는건 고맙습니다.
 
 하지만 대행사의 주관적 입장이나 부정확한 정보는 삼가해주시기 바랍니다.
   유학원은
지극히 객관적이며 정확한 정보만을 알려주세요.

위의 제 질문은 "인생 걸린" 질문이기에,
다시한번 말씀 드리지만 이민대행사는 무조건적으로 가능하다는 사심가득한 달콤한 말씀은
적지마시고
정확한 객관적 자료만 부탁합니다. "인생 걸고"잡으러 갑니다. 몇몇대행사들이
무조건 영주권받을 수 있다는 말을 몇번 들어서요. 혹하게 되더군요.
그렇지 않은 대행사에게 사과드립니다.
- 진심어린 말씀을 해주시는 분들께 감사합니다.^______________^

^^
현재 NSIA 다니고 있는 학생입니다. 이메일주소 남기시면 제 의견 보내 드릴께요... ^^*
뱅운
"^^" 님 안녕하세요. 이메일은 designjann@naver.com입니다.

정중히 의견 부탁드립니다.^____________^
kaka
취업한다고 하더라도 월급이 문제입니다. 최저임금이 보통인 상황에서 막 졸업한 사람에게 정식 쉐프월급을 받고 비자 서포트까지 받는다는 것은 글쎄요.....최저임금으로는 영주권 신청이 어렵지요. 정말 실력이 있다면 모르지만.....
Powerizer
인생걸고 하려면 다른쪽으로 하세요.

옆에 있으면 말리고 싶습니다.

열심히 공부해서 영주권 받고 싶으면 오클랜드 대학에 들어 가세요.

이게 제일 가능성 높습니다.
chef
가능하다에 한표 던집니다. 1년전에 NSAI 졸업해서(당시 2년과정의 L5) 호텔에 취업해서 올 3월에 영주권 취득했습니다. 가정을 가진 책임감있는 성인의 경우 성공한 케이스를 많이 봐왔고, 이 곳 뉴질랜드도 경제가 어려워 일자리 찾기가 많이 힘들어 진건 사실이나 아직 쉐프는 그중 잡 구하기가 상대적으로 쉬운 편입니다. 워크비자도 다른 업종에 비해 잘 나오고 있구여. 만약 장기 직업 부족군에서 빠진다 해도 워크비자로 경력쌓고 기술이민 신청 가능한 걸로 알고 있습니다. 관건을 얼마나 열심히 (영어, 요리 모두) 하실 각오가 되어있는가 이고 상기의 제 의견은 전적으로 영주권 취득의 시나리오 입니다. 30대 이시라면 앞으로 상당기간 이 업으로 먹고 살아야 한다는 전제가 되는데 그 부분은 또 조금 다른 문제입니다.
헛꿈
질문에 정확한 대답을 해 드리겠읍니다.

빠지면 돌아 가던지, 난민(불법체류)으로 살면 됩니다.

유학후 이민이라는 제도는 이 나라 이민법에 없고 이민업체에서 만들어 낸 문구입니다.

호주의 경우와 똑같아질 것임
지나가다.
일자리 찾는건 하기 나름이고...

부족군에서 빠지는건 아무도 모르는일... 향후 10년간 안빠질수도 있고

만에 하나 빠진다면 호주처럼 될지 그나마 다니던 사람들은 구제가 될지 담당자들 손에 달린일입니다..

인생건다 인생건다 하시는데.. 그정도 각오면 안될게 없을듯...

단 여기 살고 계신 분들도 모두 그비슷한 심정으로 오신분들 일겁니다...

님도결국 그분들중 하나라는거...

계중에 수월하게 풀리는분도 있고 꼬이고 꼬이는 분도 있고...

힘내시고 심사 숙고 하셔서 선택한길 어느곳이던 용기내서 가시길...
차라리
카지노에 가서 도박을..
인생을 건다면..
Powerizer 님 말씀에 한표! 나이 서른이고 정말 인생을 거신다면 자신이 하고픈 쪽의 공부를 다시 시작해 보세요. 그 분야가 부족 직업군에 속해 있거나 취업 전망이 밝은 쪽이면 더 좋겠죠!!
힘드시죠?
제가 이곳에 살면서 느낀점은 뉴질랜드, 호주 그리고 캐나다 모두 이민장사로 먹고사는 나라 같은데 그 중에서 뉴질랜드가 가장 에메모호한 것 같습니다.



위의 어떤분께서 유학후 이민과정은 이민법이 아닌 이민 브로커와 학원에 지어낸 말이라 하셨는데 역시 같은 맥락 같습니다.



이곳 학교나 학원에 등록해서 수료하고 취업비자 받으면 일정기간 지나 영주권 준다는 것인데 꼭 준다라는 것이 아니라는 것입니다.  줄 수도 있고 안줄수도 있고 그건 주는 인간 마음이라는 것입니다.



물론 요리학원 나와서 영주권 받은 사람이나 요리학원 관계자 그리고 유학원 입장에서는 가능성이 매우높다는 것이고 제3자의 입장에서는 가능할까? 일 것입니다.



글 쓰신분이 올해 30이라고 하셨는데 정말 좋은 나이 십니다.  아니 부러운 나이이고 인생에 있어서 가장 황금같은 연령입니다.



그런데 그 아까운 시절을 어던 권리보장도 되지않은 이곳에 와서 투자하시겠다구요?



저는 반대입니다. 



첫재, 무척 힘들고 확율이 낮은 게임 입니다. 요즘 요리과정에 대한 질문이 이곳에 많이 올라오는데 그만큼 가능성이 낮다는 것을 반증하는 것입니다.  때문에 요리학원이나 유학원들은 호떡집에 불난 것 처럼 가능하다 어떻다 하면서 설득할려고 합니다.  솔직이 오클랜드 마켓규모는 의정부 정도밖에 안되는 것 같습니다.  그런데 거기에 요리사 일자리가 얼마나 되겟습니까? 만약 요리학원 나온 요리사라면 자기 취직하기도 바쁠겁니다.  그런데 이곳에 자기 경쟁자를 하나 더 만들려고 학원나오고 영주권 받으니 빨리 학원 등록하고 졸업해서 나와 일자리 놓고 경쟁합시다 하고 글 올릴까요?  잘 생각 하세요



둘째, 경제적인 문제에 당면할 것입니다.  제 아는분이 어떤 과정을 등록했는데 그 과정이 수료하고 나서 취직해서 3년인가 지나면 영주권 신청할 수 있는 직종에서 빠졌답니다.  그래서 한달만에 그 과정 등록을 취소할려니 본인의 건강상 문제로 귀국하지 않으면 돈을 돌려줄 수 없다고 하더랍니다.  그리고 학원 다니는 동안 생활비도 만만찮게 들어갑니다.  또한 취직하더라도 시간당 만원도 안되는 돈을 받을 겁니다. 4, 5년 생활할 경제적 여력있으면 모를까 힘든 도전일 것입니다.



오늘 1박2일 보니 강원도 동해바다가 나오고 미시령이 화면에 비춰지더군요.  가슴이 뭉클하고 눈물이 핑 돌 정도로 그리운 곳이었습니다.



젊은데 말 통하고 글 이해되고 사람 만나는데 두렵지 않은 내 나라에서 도전하는 것은 어떨런지요? 



저는 일단 한국에서 한번쯤 도전하는 것을 권해드리고 싶습니다
오늘도 김밥말아요
열심히  김밥  말다보면  좋은날이  올거애요^^
교민
참고가 될지 모르겠습니다    잘  생각해 보세요

10년전  한국에서 살집 아파트도 있었고  대기업에도 근무하고  먹고사는것 걱정없이  그냥

살았는데  이곳에 와서 10년 지나니  남은게 아무것도 없습니다

영주권 과  애들 교육10년  지금 남는건 후회 70%  왜  여기와서  이러고 사는지 

애들 영어권에서 공부시키는 댓가가  결국  다 털리고  남은게  하나도 없네요  사는 그 자체가

하루하루  지겹군요    왜  여길 와서  이러고 사는지  여길 왜  와서  이러고 사는건지  다들

앞이 보여야  희망을 가질건데  정말  뉴질랜드란 곳  뭘 하려 해도  할것이 없는 사막같은 나라

같다는 생각이 너무 드네요    짐승처럼 밥만 먹고 사는 게  인생의 전부는 아닐건데  언제까지

이러고 살아야 되는 건지  교민 대다수  삶 자체가  먹고 사는 자체가 힘든 나라입니다 

왠만하면 한국에서 버티고 사시라고  권하고 싶네요  진심으로
누구랑
결혼이야기가 없네요 미혼이신가요? 혼자 오느냐 가족이 다오느냐 이것두 중요합니다  요리경험잇나요 영어는 어느수준인가요 이것두 중요합니다 중요한 대부분의 애기가 빠져잇네요 님의 관심은 오직 영주권 인가요? 오기전에 님의 환경과 생각을 정리하시고 남들의 객관적이 의견을 원하시면 님의 객관적인 환경과 입장을 먼저 밝히는게 순서인듯....
심마니
Kaka님, 힘드시죠?님, 10년차님 들의 의견이 맞습니다.

유학원의 감언이설에 현욕되지 마시고 자신의 길을 찾으세요.

학교 졸업(Level 5)해도  현지 뉴질경력없이는 최저임금의($12.50)  주방보조도 취직하기 힘들고, 영주권 받을 수있는 Full Time Junior Chef는 낙타가 바늘 구멍에 들어가기 만큼 어려운게 여기 현실입니다.

지금 처해있는 곳에서 최선을 다해 열심히 사세요...
포기자
그래서 난 포기하고 한국에 왔습죠...에혀..내돈 3천만원 털렸네요..

여기와서 생활해보니 한국에서 살다가 막연한 동경으로 갔다가..ㅠㅠ,..

일지감치 포기하고..직장구해서 잘댕기고있네요..
찿으라 구하라 두드리라
위의 교민님 말씀 들으니 가슴이 답답 하네요 저희도 이민온지 10년이 훨 넘은 사람입니다만 제가 보기엔 대부분의 사람들이 눈에 보이는 직업들만 찿으시는것 같은 생각이 드는군요 남들이 잘 안하는 일들을 찿아 보시면 정말 매력있는 일들이 있을건데 당장 눈에 확 들어오는 것들만 찿으시는것 같군요 저희는 지금 남들이 안하는 자영업을 합니다 조금 힘든 계절도 있지만 대부분의 시간을 내 할것 다해 가면서 낚시 다니구  물건 납품때만 조금 바쁘게 뛰면서 자유롭게 삽니다 물론 한,진갑 다지난 이나이에도 그러한데 아직 학교 다니구 할 능력 잇는분 이라면 무엇이 그리 힘들고 걱정이 되시는지 10년동안 혹 남들 따라 잔디구장이나 다니면서 자치기나 하셨다면 혹 그럴수도 잇겟군요 남들 안하는것들 중에 무엇이 좋은것 잇나 찿아 보세요 커다란 기업도 눈에 보일게구만요
유유상종
모두들 너무 부정적이시군요.

이민이라는 것이 쉬운일은 아니지만 영주권을 따고 나면 살만한 일이라 생각됩니다.

한국에서 직장 잘 다니시는 분들은 궂이 이곳에 올 이유가 없으나.. 10년동안 살다가 다 털리구 아무것도 남은게 없다는 분들은 이해할수가 없군요.

나나, 내 주변에는  동업일 경우도  한달에 7-8000달라씩 챙겨가는 분들도 있고 10000 달라 이상씩 버는 것도 많이 보았습니다.

안되시는 분들 주변엔 그런 사람들만 모이는지 이해가 가지 않습니다.

난 지금도 한국에서 어렵게 식당하는  친구에게 (자신있게 )장기사업비자로 들어와서 영주권따고

재밌게  살자고 권합니다.

향수병은 좀 문제가 되지만... 한국에 살아보십시요... 한국에선 다 잘 나가고 다 잘사는 것 처럼 보이지요?

그런척 하고 사는 속 썩는 사람들이 더 많이 있습니다.
초롱이
영주권 받고 이민 온지 삼년 되었는데 좋기만 하구만....뭔 난리 들이란감?  정부서 학교가라고 돈대주지, 용돈주지, 집에 와서 무료로 영어 갈쳐주지...애들 다 학교 잘다니지. 병원가면 너무 친절해서 미안할 정도인데 무료라고 하지....그냥 살기가 미안할 정도로 좋은 나라구만요.  하긴 영주권 따기만 하면 좋은데, 따는 과정은 잘모르겠음. 우린 헐렁할때 그냥 받아와스리.....젊어고생 돈주고도 한다는데, 한번 도전해보세요. 단....영어는 ILETS 7점 정도의 실력이 될때까지 노력한다고 생각하고 오세요. 말 못하는 벙어리들은 힘들 답니다. 무료하기도하고 할일 없는것 처럼 느껴지기도하죠. 전화만 와도 긴장하기도 하죠. 좀 말문이 트이면 이런 것 들이 오히려 재미로 여겨 진답니다. 걱정말고 도전해보세요. 실패해도 경험은 남잖아요?
간단
저도 98년에 왔으니 십년이 훨씬넘어가네요.

저도 이런저런 아르바이트 안해본게 없습니다(참고로 전 삽심대초반입니다)

오시기로 마음을 굳히셨으면 한국에서

기술직 뭐 하나라도 꼭 시간을 들여 배워서 오시기 바래요.

전무한 지식으로 이곳에서 배워서 취업한다는것은

거의 어렵다고 생각되네요.

영어도 기술도 아무것도 갖추지못한 상태라면

어떻게 영주권취득이 가능할지

냉정하게 생각해보기 바랍니다
졸업생
지나가다 적습니다. 저 NSIA LV5 2009 말에 졸업해서 7월달에 영주권나왔습니다. 일자리 찾기는 쉽습니다. 풀타임과 매주 30시간 이상에 시급 16불이상이면 문제없습니다. 시급이 적으시다면 시간을 늘리시면 됩니다. 저같은경우는 전화로 한번 체크온후 1~2주 뒤 영주권됬다면서 연락받았습니다 스티커 받는데는 2주더 걸리고요, 개인적으로 영주권목적으로 했기때문에 참고했지 외국요리하면서 영어는 별문제 없었지만 그래도 아시안 무시하는듯한 그런 환경도 약간 있어서 힘들었지만., 참고,,또 참고 해서 받았죠,ㅋ

받고는 2주노티스로 마무리짖고요,  지금은 백수랍니다. 새로운 직업을 찾아보러,,그럼 전 이만 구인구직란으로,
경험자
이니 님은 요리학교로 가는걸 마음속으로 결정하셨습니다. 긍정적 글들만 눈에 들어오고 그 글을 찾기위해 글을 오리신거죠. 굳이 오셔서 요리를 하신다면 굳이 학교를 정하지 마시고 들어와서 알아보시고 해도 늦지않습니다. 영주권신청시 학교간판으로 주는건 아니고 학력으로 점수를 책정하는거죠. aut,코넬,nsia 등 저렴한 코스하시는게 현명합니다. 절대 한국에서 등록하지마시고 뉴질랜드 현지 오셔서 일주일정도 유학원,학교 돌아보고 선택하시기바랍니다. 행운을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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