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 정원을 언제부턴가 고양이들이 자기들 화장실로 쓰고 있습니다. 아시는 분은 아시겠지만 그 냄새가 정말 ... 덕분에 아이들도 정원에서 놀지도 못하고 참 많이 불편하네요. 주변에서 들은 나프탈렌 (좀약)을 사다가 뿌려도 소용이 없네요. 혹시 좋은 방법을 아시는 분 도움 부탁합니다.
카레가루를 물에 타서 고양이가 응아 하는 주변에 넓게 뿌려 놓으세요. 강한 향을 싫어하거든요. 한 며칠후 냄새가 사라지면 다시 오거든요 그러니까 정기적으로 고양이가 화장실을 바꿀때까지 하셔야 되요. 한국꺼 쓰지 마시고 이곳 수퍼나 이런 곳에 가서 매운 카레가루 싼걸로 사서 쓰세요. 저는 우유통에 카레가루 몇스푼 넣고 물 넣고 흔들어서 뚜껑에 구멍을 송송 내서 물뿌리게 처럼 해서 썼어요. 다른 물뿌리게 쓰면 냄새가 벨까봐서요. 여러 방법이 있다는데 인터넷에도 찾아보시구요.
고양이는 용변을 보고나서 보이지않게 덮어두는데 그 고양이는 그냥 방치를 하나보군요. 이웃집 고양이도 친근하게 대하다보면 가까워지고 아마 아이들도 좋아할꺼 같은데요. 고양이 은근히 애교도 많고 굉장히 귀여운짓 많이 하거든요. 제 생각에는 내 쫓을려고 하기보단 친해질려고 노력하는게 더 좋을것 같습니다. 가든에 고양이가 다니면 쥐가 없으니까 좋은점도 있거든요. 뉴질에는 집에 쥐가 많잖아요. 그래서 고양이를 많이들 키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