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뉴질랜드 이제 4개월된 남아입니다..
생활을 하는데 뉴질랜드 물가나 생활이 적응이 되지를 않아서..
다음달에 한국에 돌아갈예정인데요..
제가 처음 여기왔을때 관광비자로 온상태에서 학생비자를 신청하게됬습니다..
아는 지인을 통해서 한 유학원에 등록해서 학생비자까지 신청을했는데요.(비자 신청한게 8월초..)
제가 지금 11월 중순정도에 학원이 끝나지만
뉴질랜드에서 갖가지 사고를 겪고(큰돈도 잃어버리고..)
영 못있겠다 싶어서 11월 1일 한국에 가야겠다 생각을 하고 비행기편까지 예약을 해놓은 상태입니다.
그.런.데.
지금 비자가 안나옵니다..
유학원에 한국인들이 있었는데 지금 한국인 지원팀이 해체되고 전부다 중국인들만있습니다..(저는 한국인 지원팀이 해체된지도 모르고 자력으로 유학원에 상담하러갔다가 알게됬습니다..)
저번달 중순부터 유학원에 어필을 했습니다.. 왜비자가 안나오느냐... 난 11월 1일에 한국에 갈거다..
유학원에서는 알겠다.. 니비자기간에대해서는 문제가없다..이번달 초에 나올것같으니 그때 연락을주겠다..
계속 감감무소식..
요근래 계속 찾아가서 어필을하니까 그제서야 예전에 있던 한국인 지원팀에 문의를 했나보더군요..
하는말이 비행기 티켓 예약해놓은걸 유학원에 가져다주면 그쪽에서 조기귀국식으로 이민성에 이야기를 해서 빠르게 여권을 받을수 있게 해주겠다는 식의 이야기..
어제 유학원에 찾아가서 비행기 티켓예약한것을 보여주면서 이야기를 하니..
지금 너의 비행기티켓 가져온것은 소용이없다. 우리는 그냥 기다리는 방법밖에 없다. 니 비자가 나온건맞지만 지금 딜레이가 되고있다.
언제 여권을 돌려받을수있냐고 물어보니.. 그건 자기네들도 모르겠다는 식의 이야기...
게다가 저보고 오히려 니 비행기 출국날자를 10일정도 여유있게 미루라는 식으로 이야기를하네요...미치겠습니다..
제대로 유학원에서 지원도 받지못하고있는거...서럽습니다. 그런데 꾹참고 암말 안하고 있습니다.
알고보니 중국인 전문 유학원이라고 하니 사람미치는것도 순식간인거같고..
안되는영어로 어필하려고 하니 그것도 미치겠는데
제대로 해결할생각도없어보이는 유학원의태도가 저를 더 미치게합니다..
같은 학원 다니는 지인분은 개인이 비자신청해서 2주일만에 비자가 나왔다고하는데
유학원에서 하는소리는 전체적으로 비자가 나오는게 딜레이되고있다는 소리만 하고있어요..
그리고 하라는대로 하는데도 여기서 말틀리고 저기서 말틀리고..
비행기 티켓 예약 바꾸는데 10만원듭니다. 한화로.
이것도 제돈으로 내고 바꿔야합니까??
양심적으로 두달이나 기다리고있고 또 유학원에서 지원도 못받고있고
몇가지 예를 들자면 지금 유학원에는 한국인이 한명도없습니다.. 전부다 중국인입니다..예전에 한국인 지원팀도 저도모르게 해체되고 일다그만두었습니다..(이걸 유학원에서 통보받은게 아니라 제가 직접 유학원에 갓다가 들은이야기인데 그때 제기분이 오죽했겠습니까)
학원에서 유학원과 대화가안된다고 저한테만 자꾸시켜서 미칠지경이었습니다.. 예전에 유학원에 한국인지원팀이있을때 유학원을 통해서 학원을 등록하면서 유학생보험도 유학원측에서 해준다고 했거든요.. 그런데 제가다니는 학원에서 유학생보험 원본요구해서 유학원가서 유학생보험 원본 달라고하니까 자기들이 저를 처음부터 담당했던게 아니라고 자기들은 잘모르겠다는 식의 답변..
뉴질랜드에서 정말 큰일 많이 있었습니다..
마오리 원주민 홈리스한테 대낮에 시내에서 구타당하고 담배를 스틸당한적도있고
거금 천불이나되는돈도 잃어버린적도있고..
이런 안좋은 추억들이 참 뉴질랜드에서 좋은 기억이 안나는구나 하게끔하는데
막상 유학원에서 저런식으로 지원 아닌 지원을 받고 지금 한국가기 1주일 남은상태에서 오히려 맘조리면서 발동동 구르게끔 하고있으니
오히려 더 뉴질랜드라는 이곳에서 정이 떨어지는것이 아닌지 모르겠습니다..
유학생은 사람도아닙니까??(특정인을 지칭해서 하는소리입니다..ㅜㅜ)
귀국1주일남았는데 여권도 없고 비자는 나온건지 안나온건지도 확인이안되고 ㅋㅋ..;;
아정말 스트레쓰받습니다..미치겠습니다.
잘아시는분들 도움좀 부탁드려요..
(간략하게 추스리면 비자신청한지 2달이 다됐는데 비자가 안나옴.. 1달전부터 유학원쪽에 11월 1일날 한국간다고 어필을 했는데 유학원측에서 자기들은 중국인 전문유학원이라서 한국인 그쪽에 관심이 별로없고 미적지근하게 대하고있음. 오히려 저보고 비행기 티켓팅 날자를 10일정도 연장하라고 함.. 비자가 언제 나올지 자기들도 모르겠다고만 하고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