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두달 동안 현지 초등학교에서 수업을 받을 수 있는지요?

1~2월 두달 동안 현지 초등학교에서 수업을 받을 수 있는지요?

9 2,967 레핀

이곳에 계시는 분들

안녕하세요?


뉴질랜드에 계시는 분들께 몇 가지 도움을 받고자 이곳에 글을 남깁니다.



저희 가족이 이번 겨울에 2달 정도 뉴질랜드에 체류할 계획입니다.

장기 체류 목적은 아들에게 영어를 배우도록 하기 위해서입니다.

 

내년 1,2 월에 두 달 정도 다닐 수 있는 현지 학교가 있는지 궁금합니다.

아이는 초등학교 4학년 재학 중입니다.

 

학교가 결정되면 인근에 숙소도 정해야겠지요..

숙소는 기본 집기가 구비되어 있는 콘도 유형의 집을 원합니다.

 

가급적이면 북섬을 원하나 사정이 여의치 않다면 남섬도 무방합니다.

되도록 지진과 무관한 지역이었으면 좋겠습니다.

 

혹시 학교와 숙소에 대한 정보를 주실 수 있는 분이 계시다면

제게 이메일로 연락주시면 대단히 감사하겠습니다.

제 연락처는 shkim515@naver.com 입니다.

j
거의 방학일듯 합니다
헐~~~
아이에게 영어를 가르치기 위해 두달간 가족이 뉴질랜드에 장기체류 하시겠다는 용기가 대단합니다.



두달동안 무슨 영어를 어떻게 가르치시겠다는 것인지 이해가 되지 않네요.



혹시 글쓰신 분 께서는 두달만에 영어가 잘 되시던가요?



물론 아이들에게 외국바람 쐬게 해 주겠다면 이해가 됩니다.  그런데 그런 목적이라면 뉴질랜드 보다 미국을 권합니다.  두달이 아니라 2주일을 가더라도 애들에게 보스턴의 하버드나 예일을 보여주고 뉴욕의 월 스트리트를 보여주는 것이 더 자극을 줄 수 있을 겁니다.



뉴질랜드나 호주 모두 12월부터는 파장입니다.  심지어 의사도 12월초부터 2월까지 휴가를 내는 사람 많습니다.  따라서 그 기간동안 이곳에서 학교에 가면 휑한 운동장만 볼 수 있을 겁니다.



그리고 이곳에서 영어학원 다니면 되지 하는 분들도 계신데 영어학원은 역시 한국이 최곱니다.  애들에게 넓은 세상을 보여주는 목적이 아니라 영어가 목적이라면 그냥 한국서 잘하는 영어학원 보내는 것이 방학을 마친 뒤 월씬 더 잘했구나 하고 생각될 겁니다.



4학년 정도되면 방학이후 학급애들이 어디 갔다왔다는 소리에 스트레스 받기 싫어서 부모 욕심에 그러는 것 같은데 괜히 애들하고 와서 고생은 고생데로 하고 돈은 돈데로 들고 하지 말고 그냥 사이더스나 그런데서 하는 해외연수 프로그램에 보내서 잘 놀고오도록 하세요.



그리고 돈 적게 들이고 많을 것을 얻을 생각은 마세요.  세상에 싸고 좋은 것이 어디 있습니까?  다 돈 값을 하게 마련입니다.  괜히 싸게싸게 하다가 돈은 돈데로 쓰고 고생은 고생데로 하는 우를 범할 수도 있습니다.



제가 볼 때는 큰 돈을 들일 생각은 없으신 것 같은데 질문하신 그런 조건(1, 2월에 학교 문여는 곳)어디에도 없습니다.  그러니 괜히 잘 있는 애한테 바람 잘못 불어넣지 마시고 한국에 있는 영어학원 보내세요.
nz
윗분 대부분 학교들 2월초에 개학 합니다.  한달 정도는 학교를 다닐 수 있습니다.  4주 정도 단기로 받아주는 학교들 많이 있습니다.
nztwo
1,2월 이곳 여름방학..입니다. 2월 개학 하고,, 짧은 2월.. 3주 정도는 다닐지 모르겠지만..학비도 나누기 몇.. 이렇게 계산하지 않고..나누기 몇에다가 + 알파.. 짧게 다닐수록 학비도 비쌉니다.. 3주면 초등 4학년 학생이 조금 적응할때 끝내는 시기로.. 큰 도움이 되지 않을것 같습니다. 1월달은 YMCA 같은 곳에서 하는 학생들 캠프가 있는데 초등 4학년이고 처음 접하는 문화면 오히려 더 힘들어 할 수도 있습니다. 만일 오실것이면 1월은 캠프..2월은 학교 보내는 식으로 하셔야 할것입니다.
훨~~2
2월이면 한국도 개학합니다.



괜히 영어 가르친다고 2월 한달동안 한국에 결석 시키면서 한국서도 공부 안되고 이나라 학교 보낸다고 하면서 돈은 돈데로 쓰고 애들은 멋도 모르고 가방에 도시락만 넣어서 왔가갔다하다가 허송세월하고...



NZ님, 그리고 NZ2님 솔직히 말해서 여기 학교에 한달 보내면 영어가 키위들 같이 술술 나올까요?



애를 한달 이곳 학교에 보낼려고 그 돈을 써가며 이곳에 와서 있는 것이 현실적일까요?



물론 질문 올리신 분이 너무 물정을 모른다고도 생각되는 분도 계실거고 어차피 돈 많아서 돈 쓰고 싶어하는데 기왕이면 여기서 써라는 분도 계실 겁니다.  하지만 효율성이라는 것이 있고 그리고 부추킬 일이 있고 말려야 되는 일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질문하신분께 한 말씀만 더 드릴께요.



아예 애를데리고 와서 2년정도 여기서 유학시키면서 영어를 제대로 가르치겠다면 오셔도 무방합니다.



그러나 한두달 일정으로 애한테 괜한 바람만 불어넣어서는 나중에 후회하실 겁니다. 한국가면 여기 학교가 그냥 좋아보이고 여기오면 못따라가서 한국이 그립고...



애 망치고 싶지 않으면 아서세요
학교
1월달은 어차피 방학이구요. 2월 한달인데요. 그냥 지내고 있는 곳에서 가까운 학교 다녀 보면서 물어 보는 게 좋을 거에요. 그런데 한 달 정도로는 어차피 영어가 늘거나 하는 건 아니구요. 그냥 경험만 좀 한다고 생각하면 되겠죠.
일단은
가족 4인이 이곳에 2개월비용, 최소 $13,000 (약 1,000 만원) 2월한달 얘들 학교 (3~4주) 다니면 큰경험(좋은점 나쁜점 양쪽) 은 되지만 바람만들고 약영양끼질것 같네요.
nz
훨2님  어떤 사람이 한달 학교 다니면 영어가  술술 늘것이라 생각하는지요.  사람이 살아가는 방식이 다 다른데 이분들이 불법을 하겠다는 이야기도 아니고, 이곳 정보를 얻고 싶다면 정보주면 되는것

남의 인생에 이래라 저래라 할 이유가 있는지요  한달 다녀간다고 애 망친다고 하면 외국에 단기 온 아이들 다 망쳐졌는지 너무 비약이 심하네요  그냥 달라는 정보나 주면 되는것 아닌가요
nz님
참으로 마음 씀씀이가 가상하시군요.



그렇게 제가 남의 인생에 이래라 저래라 하는 것이 싫으신 분이 어찌 내가 쓴 글에 이래라 저래라 참견이십니까?



내 경험상으로 비용대비 효과가 없으니 차라리 더 좋은 방법을 찾아라는 말씀을 드린 것인데...



혹시 님이 질문하신분께 이메일 보내서 도와주시려구요?



그렇다면 님의 사업에 방해를 해서 죄송합니다.



그런데 한달정도 가이드 하면서 큰 돈 버실 수 있겠습니까? 



아뭏튼 열심히 사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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