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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11/2010. 18:39 OnlyOneShot (202.♡.8.225)
한 예로 보통 뉴질랜드에서는 중고는 약 1/3 가격 이하에 거래되고 집값은 에스킹가격에서 통상 15%정도 깍고 사면 적당한 가격이고 뭐 그런 물밑 룰이 있는거 같은데요.. 일자리 면접때 보통 임금협상을 합니다. 먼저 고용주가 제시한 금액에서 더 불러야 하나요? 저는 일자리를 좀 자주 옮기는 편인데 매번 그냥 일주면 고맙다 생각해서 고용주가 불르는 금액에 오케이 해왔는데 돌아서서 생각해 보면 더 불를껄 하고 생각도 듭니다..혹시 경험 있으시거나 통상적인 협상룰이 있는지요.. 예를들어 고용주가 경력및 자격증을 고려해서 시간당 16.50를 주겠다 하면 저는 더 열심히 할테니까 17.50로 가자, 하면 고용주가 그럼 17.00은 어떻겠냐? 해서 17.00로 가야 하는 건지...아니면 처음부터 20달라고 크게 질른 후 깍아 나가야 하는건지.. 또는 이전 일자리 보다 낮게 임금을 제시할 경우 당황하게 되는데 이럴때는? 예를 들어 19.00를 시간당 받다가 좋은 자리같아서 신청했는데 의외로 고용주가 17.50을 주겠다. 하면 전 19.00를 받으며 일을 잘해왔으니까 최소한 그 금액은 지켜달라고 해야 하나요? 경험있으시거나 협상 달인 이신분 조언좀..
네 저도 신입때도 연봉 네고 했습니다. 물론 성사되고나서 일을 더 잘해야함은 당연하겠죠- 오너입장에서 '내가 얼마를 더줬는데...' 하면서 일하는 사람의 업무태도를 더욱 주시하겠죠... 이직시에 기존 임금+ 10%~15% 까지 보는걸로 제주변에서는 이야기했었는데 물론 한국에서 그랬고 제직종이 그랬을지도 모르지만요 ㅎㅎ 저같은 경우 '얼마줄껀가요?'라고 묻기보단 '제 실력 정도의 인력은 얼마정도 줄 생각이신가요?' 라고 객관적인 회사의 임금 가치관?을 묻는쪽으로 접근했었어요 ^^ 올려달라고 할떄도 '이정도면 제가 즐겁게 잘, 열심히 일할수 있을것같습니다' 라고 했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