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학을 준비중인 40대의 남성입니다. 10살의 딸아이와 아들이 있으며 물론 부인도 있습니다.그 1.사실 영어를 배우고 싶어서 유학준비중인데 가장 좋은 방법이 부엇일지 궁금합니다. 영어를 위해 뉴질 현지에 있으면 물론 열심히 공부하고 키위들과 어울린다면.. 금방 영어가 늘 수 있나요..?
2.물론 아이들 교육도 생각을 해야 하겠지요.. 아이들 교육은 어떤 준비를 해야 하나요.. 혹은 어떤식의 교육이 뉴질에서 이루어 지는지요.
3.생활비도 어느정도 수준인지 궁금하고.. 4인가족의 생활비가 궁금합니다. 물론 아주 빠듯하게 살 각오를 하고 있습니다.
뭔 말인지~ 님의 글이 솔직하게 답을 주셨네요~~ 벌써 댓글에 어디 유학원 어디로 전화를 달라고 하면서 질문사항에 붙어 있듯이 뭔 말인지 님의 글을 심사숙고 하게 되 새겨 보세요~~ 모든것이 아무리 빠듯하게 경제적인 계획을 세우고,아무리 정신을 바짝 차려도 내 자신도 모르게 빠져 들게 마련이랍니다~
제가 댓글을 안달려다 윗분을 보니 좀 너무 한것 같아 올립니다.일단 아버님 학교를 어디를 다니실진 모르겠지만 1년이나 2년 학교 교육비를 내시면 아이들은 둘이든 셋이든 학비는 무룝니다. 그러니 아버님이 어디 학교를 다니실지잘 찾아 보고 정하시면 돼요.1년 유학비 보통 2만불로 잡고 렌트비는 왠만한 살집 $500 (물론 주당,방3개) 하면 1년 7만불 정도면 충분하지 않을까요?물론 여기 차도 한대 (만불)사고 귀국세일하는 분 잘 알아보시고 살림일체 한꺼번에 구입하시면 2~3천불이면 충분하실테고 말이예요.굳이 정착 써비스 받을 필요 없이 하나한 천천히 마련하시면 될것 같은데요.물론 맛난음식이나 외식은 좀 힘들겠지만 그래도 가끔 저렴한 (?) 외식은 할수 있구요.그리고 조금씩 아르바이트라도 하시면 큰 문제 없을 듯 싶어요.나이가 무슨 상관입니까? 윗글에 넘 맘상해 하지마시고 어느정도 마음을 정하셨다면 한번 도전해보는 것도 괜찮습니다. 힘내세요~!!^^보충...넘 급하게 써서 글을 빼먹었네요.남편분 학생비자와 함께 부인 워크비자 랑 애들 학생비자 함께 신청하시면 애들이 무료라는 겁니다.여기서 남편분 학생비자는 학교를 정하신후 학비를 전부 송금하시면 학생비자 신청들어 가고요.
저역시 많은 고민을 했었고 지금은 결정하고 준비중인 사람으로서 최대한 많은 부분을 미리 고민하려고 하고 있습니다.
두려운 마음도 있고 또한 뭔밀인지님의 글역시 탓하지 않습니다. 저역시 뭔말인지님이 겪었든 아님 주변분들의 삶을 간접 경험하셨든 그렇게 많은 투자를 해서 시행착오를 하지 않기 위해서 조언을 부탁드린겁니다. 단순히 유학생활이 쉽고 재미있게하기위해서가 아닌 여기서 준비 할 수 있는 만큼은 여기서 해가고 또한 최소의 투자로 최대의 효과를 가지기 위함입니다.
저역시 님과 같은 조건 온지 일년됫지만 한국서도 영어하고싶엇고 책도 많이 보앗지만 제자리..여기오면서 기대반 설레임반..저절로 잘 될거야 살다보면..하지만 엄청난 착각이엇죠 초등 3,4이전애들은 학교서 영어들으면 그 환경에서 그대로 스펀지처럼 빨아들이지만 (키위들이 애기함 ㅋㅋ)5.6정도 넘어만 가도 영어-한국어-영어로 변환해야합니다.어렵단 애기죠 하물며 나이중년이면 집에서도 한국어 인터넷도 한국거..박에 나가도 한국인천지이니 한국어 휴..일부러 키위한테 접근해서 애기해봐도 으음..절망..도통 알아듣지도 못하고 설사 알아듣더라도 내 맘을 표현못함..급하게 나오는 단어는 콩글리쉬 ..상대방은 모르는표정 쏘리.. 파든..연발합니다.정말루 절망하죠 도서관달려가서 영어책 들여다보면 더 절망 머리와 눈만아프죠.. 영어는 듣기 말하기 쓰기 읽기 4가지 다 조화롭게 해야하고 이걸 잘하려면 단어 숙어 문법 회화 이나라 키위들만이 쓰는 속어 ...하다보면 산넘어 산이죠,,방법은 한국관련된것 모두잊고 영어티비 맨날 틀어놓고 영어 라디오 듣든 말든 틀어놓고 도서관영어책보고 시디듣고 영어비디오 보고보고또보고반복반복 특히 자기전에 콩글리쉬라도 영어일기매일쓰기 젤루 중요함..이렇게 지내다보면 자기도 모르게 어느덧 키위들에게 둘러싸여 연설하는 자신을 발견할 겁니다...
아버님. 잘 생각하시고 준비 많이해서 가시길 바래요. 저는 어릴때 가족들이 비슷한 상황으로 미국으로 이민을 갔었는데 어려서 저야 영어도 학교에서 빨리배우고 현지친구들도 금방 사귀면서 적응 잘했지만 부모님들이 항상 힘드시죠. 특히나 언어나 문화에서 오는 충격 정말 힘들어하십니다. 종교가 없으셔도 처음엔 한국사람들 많이 있는 교회나 커뮤니티 자주 나가셔서 인맥도 넓혀놓으시고 정보도 많이 모으시고요.. 현지상황이 좀 익숙해지실때면 영어학교만 다니지 마시고 현지인이나 다른나라사람들 접할수 있는 취미활동같은거 알아보고 다니시면 현지친구도 사귀고 적응하기도 쉬우실 겁니다.
태권도,유도 같은 클럽은 동양문화에 관심이 많은 현지사람들도 많이 오니까 영어를 잘 못하셔도 그사람들이 더 좀 자비롭게(?) 이해를 하고 어울리기도 쉬워보이더라구요. 저 미국에서 살때는 이웃에 이사온 일본인 부부가 일본과자 구워서 이웃집집마다 인사다니면서 잘 부탁드린다고 하셨는데 이웃에 미국사람들이 저녁식사 초대도 하고 같이 연극도 보러가고 그러시더라고요.
뉴질랜드 사람들 더 친절하다고 들었습니다. 아무튼 무작정은 마시고요 오시기전에 사전준비 철저히 하시고 성공적으로 자리잡으시길 빕니다 ^^
부모가 학교를 다닌다고 아이들이 무조건 학비 면제가 되는 건 아니구요. 아이들도 다 따로 학생비자 받아야 하고 또 유학생 학비로 꽤 비싸게 내야 하는데요. 뉴질랜드 이민성에서 지정한 장기 부족 직업군 관련 공부를 하는 경우는 조건에 따라서 배우자가 워크 퍼밋을 받을 수 있는 경우 자녀의 교육 혜택이 가능하기는 하구요. 그냥 영어만 배우는 과정에 있으면 가족들 전부 다 따로 비자를 받아야 체류가 가능합니다. 자세한 건 뉴질랜드 이민성 홈페이지 가서 student visa 에 관하여 자세히 읽어 보시구요. http://www.immigration.govt.nz/