꼬마가 여섯살이 되어서 피아노를 가르칠까 하고 고민하다 비싼 피아노는 살수 없고 그저 흥미를 유발하기 위해 딩동딩동 놀이삼아 피아노와 가까워지면 어떨까 싶어, 교민가정에서 아주 싸게 하나를 구입했는데요, 파신분이 그댁 아이들도 이 피아노로 레슨받았는데, 문제없다고, 검은 건반 두개 하얀 건반 2세개 정도가 소리가 안난다고 하더라구요...
그런데 집에 가져 와서 자세히 두드려 보니 검은 건반은 거의 열개, 하얀 건반은 4개 정도가 소리가 안 나더라구요...혹시 운반하면서 문제가 생긴걸까요? 아니면, 조율을 안해서 그런건가요?
혹시 소리 안나는 건반도 수리가 가능한가 해서요...조율은 반드시 해야한다고 하니 할건데요, 조율하면 좀 나아지기도 하나요? 피아노에 대해 문외한이라 여쭈어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