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에 시드니 다녀왔습니다. 일단 대중교통은 이곳보다는 훨씬 편하더군요 계실곳이 시내이시면 트램이나 모노레일로도 충분히 이동하실수있고, 다른 곳도 버스, 택시, 지하철, 페리등이 잘 연계되어 있어서 교통상의 문제는 없었습니다. day tripper라고 지하철, 버스, 페리를 하루종일 마음대로 탈수있는 티켓이 있는데 4인가족이 $37이었구요.(의외로 페리가 대중교통 수단으로 아주 좋더군요) 저희는 숙소가 시내에서 약 50분-1시간 떨어진 곳이었는데 한밤중에 택시타고 50불정도 나왔던것으로 기억합니다. 보통 많이들 하시는 관광이 시내와 블루마운틴 혹은 본다이 비치인데 저희같은 경우는 자연환경이야 뉴질랜드에도 못지 않다싶어^^, 호주에서만 볼수있는 것 위주로 관광을 했습니다. 일단 시내 구경하면서 타롱가 야생 동물원, 시드니 아쿠아리움, 모노레일타고 시내일주, 그리고 시드니 피쉬마켓에 가서 일본사람이 하는 초밥 실컷 먹었구요^^ 회전초밥 집이었는데 규모는 작지만 음식이 괜찮았어요. 호주 현지 레스토랑 리뷰싸이트에서 시드니 쉐라톤호텔에 있는 The Corn Exchage인가 하는 씨푸드 뷔페에 대한 평이 좋길개 큰 맘 먹고 거금을 들여 갔었는데.. 정말 욕 나오는 수준이었습니다. 오클랜드에서 교민이 하시는 V** 에 비하면 가격은 배이상이고 수준은 삼분의 일도 안되는것 같습니다. 어디서 그곳 추천하는 평 보셔도 절대 가지마세요...ㅠ.ㅜ 공항에서의 법적인 문제는 차치하고서라도 짐에 음식물이 없는경우가 공항에서 소비하는 시간을 최소화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시드니만 2박 3일 여행 하시면 나중에 다시 가시게 되진 않겠지만, 그래도 2박이면 긴 일정이 아니라 시간을 요령있게 사용하시는게 도움이 되지 않을까요 아래에 제가 시드니 여행하려고 스크랩 해놓은 싸이트 붙입니다. 참고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