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력적인 경우는 드뭅니다 다만 인종차별은 심하죠
학교 다닐때 음식 쓰레기 침뱉은것 맞을뻔 한적은 있는데
담임 선생님이나 주임/교감 선생님과 친해지면 꽤 도움이 됩니다
(종종 아시안 여자애들만 노려 침뱉던 그 남자아이 퇴학 당하고
교장선생님,경찰관 보는 앞에서 정식으로 사과 받은적 있습니다)
선생의 개...;; 라고 조롱받을 지언정 쉽게 건들진 못하니까 말이죠
방과후 선생님이 지도하는 스포츠클럽이나 악기 등등 에 참여해서
선생님 및 비아시안 아이들과 친하게 지내는것 또한 중요한것 같습니다
적어도 제 경험에 비추어 보면 말이죠
쿨한 태도를 유지하고 어느 선이 넘어서면 단호하게 대처해야 합니다
어디든 안전...한곳은 없으니 조심 또 조심 해야겠지요
있습니다. 물론 인종차별도 있다고 봅니다.
윗분처럼 한국만큼은 아니겠지만...
다만, 유학생들 끼리는 왕따 있습니다.
그리고 공부하러 온 유학생이 아니라 피신(?) 온 유학생들이 생각보다 많습니다.
그래서 문제 유학생들 끼리도 알게 모르게 문제가 많은것으로 알고 있읍니다.
인종차별도 문제지만 한인 유학생들의 태도도 고쳐나가야 할 일이라 생각됩니다.
제가 고등학교 다닐적엔, 남쪽에 한국인이 별로 없는 학교였는데, 우리나라처럼 사회적 이슈가 되는 "왕따"라는 개념은 없다고 생각되네요. bully 가 왕따에 맞는 표현이긴 하겠지만 불리 에 대해서 학교에서 많이 심각하게 받아들이고 그런거 있으면 꼭 말하라고 적극적으로 홍보도 하고 했습니다. 제 경험으로는 집단적으로 "이놈 따돌리자" 해서 따돌리진 않고 좀 어울리기 힘든 찌질한성격 가진애들은 알아서 애들이 피하는정도??
유마암님 댓글달려고 로그인 했습니다. 이번 자살이 얼마나 빙산의 일각인지 모르겠지만 14살에 부모한테 상의 없이 자살로 문제를 해결하려 했다는 것도 이 사건의 초점이 되어야하는데, 우리나라 사람들은 그게 아니고 가해자의 잔혹성만을 문제시 하더군요. 물론 그 가해자들의 문제가 큰 것은 당연히 다루어질 문제이지만, 그 외에도 자신의 인생을 한때의 친구관계로 모두 해석하려 했던 미숙성을 지적하지 않는 것은 한국 사회의 문제인 듯합니다. 자기 인생 전체를 그렇게 가볍게 보았다고 해석할 수 있으니까요.
이사건을 통해서 청소년들과 부모들이 얼마나 가까이에서 얘기를 하여야 하는지 보다 면밀히 생각해 보아야할 듯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