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트북이 있으시다면 무선라우터를 사용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물론 유선보다 연결면에선 약간의 불안정이 있긴 하지만 그다지 많지는 않다고 봅니다. 저 같은 경우는 TV에 데스크탑을 연결해서 영화나 기타 다른 작업을 하는데 선을 연결하면 지저분하기도 하고... 각각의 방마다 선을 연결 한다는게 좀 그렇죠??? ^^;;; 해서 무선 모뎀(USB 타입)과 무선 AP를 이용해서 사용중인데 끊김현상은 그닥 못 느꼈습니다. 속도에 대해서는... 무선 모뎀 속도가 빠른 것도 있지만 저가형에서는 54MB의 속도를 지원합니다. 내부 네트워크로 자료를 전송할땐 분명 느리겠지만... 인터넷을 이용하는데에는 지장이 없습니다. (이 나라 인터넷 최고 속도가 54M까지 가질 않다죠... ^^) 작으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겠습니다... ^^
위에 분들의 의견도 틀리지는 않지만 일반적인 무선라우터는 끊기는 경우가 있습니다. 그 이유는 라우터의 문제가 아니라 무선 전화기의 충돌 문제입니다. 집에 2.4GHz 무선전화기를 사용하시면 둘중에 하나가 영향을 받는데 주로 무선 인테넷이 안됩니다. 5.8GHz 무선 전화기는 괜찮습니다. 다른 기기들도 같은 주파수대에 있으면 당연히 서로 영향을 주겠죠? 라우터가 그주파수대역 외의 주파수를 사용한다면 문제가 없겠지만 제가 알기로는 거의 대부분 그 대역에 있습니다. 속도 문제도 이론과는 다릅니다. 저같은 경우 무선/유선을 수시로 바꿔가면서 쓰는데 무선이 확실히 느립니다. 하지만 사용하시는 인터넷이 저속이라면 차이를 모르실 겁니다. 저같은 경우는 Xtra를 쓰는데 유선으로 최대 500 KB (약 4 Mbps) 까지 다운이 되는데 무선으로는 150KB정도가 나옵니다. 물론 현재 무선랜 상태는 54M로 표시되지만 실질적인 다운로드속도는 그렇지 않습니다. 150KB도 상당히 빠른 속도입니다. 제가 알기로는 한국업체 상품으로 그정도도 나오는 집 많지 않습니다. 하지만 인터넷 속도는 거주지역과 회사와 상품에 따라 더 큰 차이가 납니다.
아 참고로 무선 마우스, 키보드, 스피커는 infra red나 bluetooth를 사용하므로 무선 라우터에 영향을 주지 않습니다. 무선 디빅플레이어는 똑같은 무선 라우터 (hub) 를 사용하는 것이므로 문제가 되지 않습니다. 부스터라함은 현재 각 회사별로 성능을 향상시킨 것을 의미하는 것 같은데, 그건 신호를 더 세게 보내는 것으로 거리를 길게하고 장애물의 방해를 덜 받는 것이지만 다른 기기와 같은 주파수대에 있으면 역시 방해를 받습니다. 그리고 다른 회사 것과 호환이 되지 않습니다. 무선라우터도 유선 4포트가 있습니다. 한 컴퓨터는 유선으로 다른 컴퓨터는 무선으로 사용하시다가, 문제가 있으면 유선으로 바꾸시면 됩니다. 무선 라우터 좋고 편한건 사실입니다.
더 궁금한 것이 있어서요... 윗분중에 zio 제품을 검색해보니 유무선공유기로 되어있고 사양이 4포트/무선랜카드/부스터 라고 씌여있는데 무선랜카드가 내장되어있어서 별도로 설치하지 않아도 되는것인가요. 아니면 무선라우터를 사용하고자 할때 무선랜카드를 별도로 설치하여야 하는지요 . 그리고 4포트라고 되어있으면 유선 4개와 무선 1개를 사용하는것인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