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부터 입안 염증을 주기적으로 겪어온 사람이라 제 경험을 말해 주고 싶군요. 일단 염증, 혓바늘은 저절로도 생기지만 칫솔질 할때 미세한 상처, 또는 음식먹을때 입안이나 혀를 깨물어 생긴 상처로 생깁니다. 몸의 컨디션이 좋아 면역력이 높을땐 별일 없이 넘어가지만 피곤해서 면역력이 떨어지면 쉽게 생깁니다. 한국서 각종 약을 발라봤는데 별 소용없습니다. 비타민 B도 먹어봤지요. 심지어 피부를 태워 소독하는 약까지 발라봤지요. 눈물이 절로 나옵니다. 결론을 말하자면 뉴질랜드 와서 알게된 프로폴리스가 지금까진 최고입니다. 한국서 진작 알았더라면...
제 경우는 먹는게 젤 낫고 그 다음으로 바르는 액상제품 그 다음으로 스프레이... 그래서 전 이 세 종류를 상비약으로 가지고 있습니다. 일단 먹고 바르고 틈틈이 스프레이로 뿌리면 1~2주 가는거 3-4일 안에 괜찮아집니다. 액상 바르는거 별로 아프지 않습니다. 옛날 태우는거에 비하면 1/100 수준이라 통증 축에도 못들죠...
너무 한가지 처방만 밀고 계시네요... 당장 혓바늘 또는 구내염으로 아플때는 먹지를 못하니까 면역이 약해지고 그러니까 더 빨리 낫지 않는 악순환이 됩니다.이것은 당해본 사람만 알지요. 일단 고통을 가라앉히고 뭘 먹기 위해서는 오라메디 연고가 젤 나은거 같아요. 바른순간 고통을 느낄수 없고 편하게 먹다보면 시간이 흐르면서 저절로 낫던데요... 그러면서 평상시 면역을 높이는데 주력 하면서 프로폴리스 사용하면 도움이 될거 같습니다.오라메디연고는 한국식품점 에서 살수 있을거에요.
사람마다 다른가 봅니다. 저도 오라메디 한동안 발라봤는데 바를때 뿐입니다. 시간 지나면 떨어져 나가서 새로 발라야 하고 그 자체가 염증을 빨리 낫게 해주는데 크게 도움이 되지 못합니다. 게다가 바르기 힘든 곳에 생길때도 있고... 수십년 전부터 시작된 입안염증에 설태고 -> 오라메디 -> 알보칠 -> 프로폴리스 이렇게 바뀌어 왔습니다. 한국에 있을때 심한 스트레스로 입안 염증이 5~10군데 생긴상태로 6개월간 계속 이어져 와서 가정의학과 갔더니 AIDS 아닌가 의심하며 이비인후과로 보내더군요.. ㅎㅎ 내참... 이비인후과 왈 염증이 생기면 아물지 않냐고 묻길래 2~3주 지나면 아물지만 그동안 다른 곳에 계속 생겨서 항상 5~10군데 존재하고 있는 상태라고 말해주니까 큰병 아니고 그냥 푹쉬고 스트레스 받지 않으면 낫는다고 하더군요. 하여간 입안 염증은 이골이 나서 염증 한두개 있어도 맵고 짜고 뜨거운 한국 음식먹는거 피하기는 하지만 먹는다해도 얼마든지 참을수 있을만큼 이력이 났지요. 제 경우는 프로폴리스가 몇년전 발견한 최선의 선택이었습니다. 앞으로 또 바뀔지 모르겠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