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움요청- 뉴질랜드가족여행(오클랜드)

도움요청- 뉴질랜드가족여행(오클랜드)

11 4,205 한지성
안녕하세요
친구가 여기 싸이트를 알려줘서 가입하게 되었어요.

부모님 40주년 결혼기념일 기념으로 가족여행을 계획중인데요
자유여행으로 갈려고하니 부딪히는점이 많네요.
우선 홀리데이홈으로 8일정도 렌탈할 계획이구요
부모님은 골프를 시켜드리고
저와 제아들둘(2살 / 5살) 그리고 언니는 차를 렌탈해서 가까운곳을 둘러볼 계획이에요.
친구가 브라운스 베이나 롱베이쪽을 추천해줘서
Auckland » Browns Bay » At the Beach 라는 집을 인터넷상에서 보니
일주일 렌트에 1000불정도 들꺼같네요.
아이들이 어려서 그냥 한가하게 좋은환경속에서 애들 풀어놓고 놀게하고싶고
저도 여름휴가 앞당겨 가는거라 언니랑 저는 가끔 이쁜샵들도 구경하고 그러고싶은데요
브라운스베이가 골프+쇼핑+ 휴식이 다 가능한곳인가요?
그리고 차를 렌탈해야하는데요
뉴질랜드쪽은 처음이라
혹시 이곳에 사시는 교민들중에 저희를 공항에서 픽업해서
차렌탈하는것까지 도와주시고 한 2틀정도 기본적인거 가이드해주실분들 안계실까요.
그리고 현지코디분들에겐 일당 얼마정도를 드려야 적당한지..
여행사끼고 가는 여행을 워낙 싫어해서 혼자힘으로 해볼라는데 잘 안되네요.
여행날짜는 3월7일부터 3월15일까지로 잡고있습니다.
혹시 도움주실분 계시면 답글 부탁드려요..

*도움받고싶은항목*
홀리데임홈 8일숙박(깔끔하고 마켓이나 편의시설 가까운곳)
골프장 이용
차렌탈
현지안내(2틀정도)

*도움도 드려요*
한국에서 필요한 제품 사다드릴꼐요^^


.
  타카푸나에 고층 아파트에서 렌트하시면 괜찮을 듯 싶습니다.
가격은 알아보신 금액하고 비슷하지만 호텔식 콘도같은 곳이라
사용해 보신 분들이 만족하시더군요.
공용으로 사용하실 수 있는 테니스 코트와 사우나,수영장등이 겸비되어
있다고 들었습니다.타카푸나에 있는 여행사로 문의 해 보시면 좋을 듯 싶습니다.
도움
  메일 주소 남기시면 여러 분들이 메일 드릴 것입니다. 그 중 선택하시는 것도 좋은 방법일 것입니다. 현지코디 비용은 시간 당 얼마로 명확하게 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차는 오른쪽 운전이시고 현지 운전에 적응하시기 쉽지는 않을 것임을 알려드립니다.
도움가능
  메일주소나 전화번호 남기시면
연락드립니다.
도와드려요
  메일 주셔요^^ 함께 의논할 수 있을 듯 합니다. mikyungc2@hotmail.com
저기요
  한국에서 관광차 오시는 분이신가 보네요.
돈들이지 말고 하세요.
1. 우선 숙박은 이곳 하숙/플랫 에서 단기렌트를 구해보시거나 www.trademe.co.nz 에서 Real estate 를 클릭. 맞는 항목을 선택하고 검색을 하면 요즘 렌트 시세들을 알 수 있을겁니다. 간혹 단기를 구하는 사람들도 있으니 잘 찾아보시면 있을수도 있습니다.
모텔, 호텔, 콘도등은 비용이 많이 비쌉니다. 위에 한국분들이 도움을 주시지만 좋은 한국분들을 만나기는 그렇게 쉽지만은 않습니다. 기대지마시고 스스로 하셔도 될것같습니다.  지역은 북쪽부터 알바니, 브라운스베이, 밀포드, 타카푸나, 데본포트, 파넬, 미션베이가 괜찮은 곳입니다. 그외에는 험하거나 편의시설과 떨어져있습니다.
*알바니는 한국의 강남같은 곳으로 많은 회사들이 있고 동네는 새로 생긴곳이라 깨끗합니다. 백인들과 한국분들이 많이 거주하지만 바닷가는 없습니다. 가까운곳에 골프장은 있습니다. 다만 차량이 없으면 약간 불편합니다.
*브라운스베이는 한국상점들과 교회도 있으며 운치있는 바닷가가 있어 여유가 느껴지는 곳입니다.
*타카푸나는 많이 번화한 곳이고 한국 상점들도 많이 있습니다. 카페와 식당도 줄지어 있으며 바닷가도 있습니다. 멀지않은 곳에 골프장이 있습니다. 24시간 영업하는 Foodtown (한국으로 치면 대형마트)도 있어 편리합니다. 다만 번화하고 버스정류장도 있는곳이라 여유로움이나 외국이라는 느낌이 조금은 떨어집니다.
*데본포트는 개인적으로 굉장히 마음에 드는 곳입니다. 뉴질랜드에서 자랑하는 관광지이기도 합니다. 이곳에서는 여유롭게 사는 백인들을 볼 수 있고 동네가 작지만 아기자기하고 이쁜곳입니다. 바닷가도 있고 식당이나 레스토랑도
줄지어 있으며 분위기도 좋습니다. 다만, 마트나 골프장은 차를 타고 타카푸나까지 가셔야할것입니다.
*파넬은 시티를 아주살짝 넘은곳에 있습니다. 제가 또한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곳입니다. 길에는 유럽풍의 돌바닥과 꽃들이 아기자기하고 이쁘게 장식되어 있으며 분위기있는 카페와 레스토랑이 많이 자리하고 있습니다. 가까운곳에 이쁜 공원도 걸어서 가실 수 있습니다. 다만 마트는 시티로 가셔야 하거나 조금 비싼돈을 주시고 데어리에서 구입하셔야합니다. 골프장은 시티에서 가까운곳에 가셔야할것입니다.
*미션베이는
그리고
  넓은 바닷가가 유명한 대표적인 관광명소중에 하나입니다. 많은 카페들과 레스토랑이 바닷가의 맞은편에 자리잡고 있으며 커플과 대학생들이 바람쐬러 찾아오는 곳입니다. 다만 이곳은 마트나 골프장이 아마 떨어져있어 차로 가야하는 불편함이 있습니다.

제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브라운스베이나 타카푸나가 여러모로 가까우나 조금 먼곳도 괜찮으시면  미션베이나 데본포트도 괜찮을듯합니다.

차렌탈에 관하여는 위에 한인업소록 란을 클릭하여 보시거나 뉴질랜드에 도착하신후에 공항에서 차를 대여해주는 회사를 소개받는것도 괜찮습니다. 교민분들이나 현지인들의 차렌탈 서비스회사가 많이 있습니다.
대표적으로는 AVIS 와 BRITZ 가 있습니다. www.google.co.nz 에서 검색해보세요.

또 가이드를 원하시는데 오클랜드공항에 내리시면 안내책자들이 눈에 띄실겁니다. 그곳에 친절하게 한글로 되어있는 오클랜드 안내 책자가 있습니다. 그것을 보시고 이곳저곳 마음에 드시는곳을 골라 관광하시는게 더 낫을듯싶습니다. 이곳에 많은 분들이 도움주신다고 하셨고 물론 좋으신분들이시겠지만 타인과 함께 다니는것보다는 가족들만의 시간이 더욱 행복하실겁니다. 또 주변에서 가이드나 도움을 받고 서로 안좋은 감정이 되는 경우도 보았기에 말씀드립니다.
스스로 조금만 더 알아보시고 경제적으로 보람있고 행복한 여행되시길 바랍니다.
효도하고자 하는 님의 마음이 아름다워보입니다. 저도 남편과 아이를 가지고 나이가들면 님처럼 효도관광 해드리고 싶네요.
그리고
  다시 글을 읽어보니 쇼핑할곳도 찾으시는것같네요. 쇼핑은 파넬,뉴마켓이 쇼핑하는 재미도 있고 동네도 이쁘고 부유한 동네라 디자이너들의 작품이나 소품을 많이 판매하는 곳입니다. 그외에 서민적인 분위기는 타카푸나도 괜찮고 각 지역의 쇼핑몰도 괜찮습니다.

공항픽업은 이곳 게시판에 약간의 수수료로 공항픽업 해주실분을 찾아보시거나 셔틀버스등을 찾아볼수도 있지만 인원수가 많으면 봉고로된 택시도 어느곳이든 80-100불정도면 가니 오히려 경제적일수도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명소를 몇군데 추천해드리겠습니다. 친구분께서 말씀해주신 "롱베이" 가족들과 함께 바닷가에서 피크닉을 즐기기에 괜찮은 곳입니다. "데본포트" 또한  관광명소로 바닷가도 이쁘고 여유로움을 느낄 수 있는 곳입니다. 데본포트에서 배를 타고 시티로 건너가실 수도 있습니다. 시티에서는 viaduct 항구주변에 가셔서 구경하시고 시티라이프는 대충 보셔도 될것같습니다. 파넬은 앞서 쓴것과 같이 유럽풍의 집들이 많이 있습니다. 파넬에서 이탈리아피자집이나 스시 또는 서양음식을 즐기실 수도 있습니다. 유명한곳으로는 s.n.a.p(정확하지않음), iguacu(비쌈) 이 있습니다. 뉴마켓은 대표적인 쇼핑거리로 그곳에서도 two double seven이라는 쇼핑몰 건너 코너에서 왼쪽으로 가면 디자이너 매장이 있습니다. 미션베이는 유명한 관광명소이니 꼭 가보시길바랍니다.
그외에 오클랜드 안내책자를 보시게되면 작은 이벤트들을 찾으실 수 있습니다.
하루 시간을 내셔서 오클랜드에서 떨어진 goat island (1시간30분거리)나 tauranga(아주 유명한 바닷가 mt maunganui가있음) bay of island 등을 찾아가셔서 정말 여유롭고 아름다운 곳을 보시는것도 괜찮으며 오클랜드 안에서는 시티에 있는 모든것이 얼음으로 된 bar나 오클랜드도메인 박물관 +공원, 동물원 등을 들려보시는것도 괜찮을겁니다.
교민
  내용을 읽어 보니 브라운스 베이가 가장 적합할 것 같습니다.
롱베이는 조금 외지고 타카푸나는 좀 번잡한 것 같고요.
브라운스 베이는 바닷가 해변을 가까이 끼고 상가가 형성되어 있으며,
북쪽과 남쪽의 골프장을 두루 이용하실 수 있고, 조용한 주택가인데다가
위에서 친절하게 설명해 주신 분이 추천한 관광지를 쉽게 찾아갈 수 있습니다.
참고로 롱베이, 알바니는 브라운스베이 북쪽에 있고 타카푸나, 데본포트, 시티 등지는 남쪽에 있습니다.
dohu k
  효도관광이시라니,아름다운마음이 돋보이네요.
많은분들이 도움을 드릴겁니다. 모두 참고해보시고....
또한 하나 도움이 될까 의견을 드립니다.
저희집 딸이 여기서 15년살다 지금 한국에 나가 있는데 전화010 2981 1019로 연락을 해주시면 많은 도움을 받을 실겁니다.
grace
  한국에 홍자매에게 전화를 주세요 017-217-7165, 잘 도와줄 겁니다. 가장 좋은 휴가를 즐기시면 좋겠네요^^ 여러분께서 도와주시려 하시니.. 참 보기 좋습니다.
한지성
  아이들때문에 주말에 컴터못하고 오늘 출근해서 다시 들어와보니 정말 여러분들께서 좋은글을 많이 남겨주셨네요. 가기도 전에 훈훈함이 느껴져서 기분이 좋아요.
답글주신분들 정말 감사하구요 좋은정보 꼼꼼히 챙겨서 좋은여행 되도록 노력할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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