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최근에서야 의사를 고소할 수 있거나 컴플레인을 걸걸... 이라고 생각이 드네요
4년반정도 되었는데요
그때당시 몸에 난 많은 흉터때문에 의사에게 약을 처방받았습니다.
하루에 약 8-10개의 알약 섭취를 처방받았는데,
전 당연히 먹어야되는지 알았거든요
꼼꼼하거나 전혀 의심도 하지못했구요
근데 그로부터 한달후에 제 얼굴전체에 심각하게 많은 여드름이 났고
어느날은 얼굴이 보름달처럼 부풀어 올랐어요(다음날 없어졌지만요)
그리고 없던 알레르기도 생기고..
정말 피부는 사람들의 부러움을 받을정도였는데 지금까지도 여드름이 있어요
혹시 세월이 많이 흐르긴 했지만 고소하거나 신고할 수 있을까요?
최근에서야 처방한 약 기록을 알아보니
세가지 약성분인데
panadol, voltaren, codine 이더군요
codine 이 그중 마약성분도 있고 모르타민? 성분이 있어서 소량으로도
태아에게 해가될 수 있는 위험한 약이라고 하네요. 아주 강한 약이라고.
수술후에 주는데 조금만 먹어도 헬렐레 한다고..
저 약들을 하루 세번씩 몇알씩 한달 먹었으니..
그냥 넘어가야하나요?
저 약들을 먹고 몸이 많이 안좋아진것같아 걱정이예요
도움말씀주세요
감사합니다.
한번 물어봅시다 4년반동안 똑같은 약을 복용했나요? 아니면 4년반전에 복용한 약을 가지고 이야기하는것인지요? 저번에도 이런글 보았는데.. 4년반전에 복용한 약을 가지고 지금 이야기한다면 당신도 모순입니다. 그후 4년반동안 어떤약도 먹지 않았나요? 입장을 바꾸어 생각해보세요 그당시에 바로 이야기해야지 .. 4년반이나 지나서 그때약이 부작용이다. 이야기하면 누가 믿을까요?
모순이라기보다는 부질없는짓이겠지요. 저도 알고는 있지만,, 이곳 게시판에 어떤분이 의사를 고발하신다기에 그제서야 알았네요. 여성에게 피부는 정말 중요하거든요. 그때 무너지던 마음 억울한 심정이 아직도 남아있네요. 어떻게든 보상받고 싶었는데 고발은 생각도 못했죠. 이미 늦은건 알고있어요. 원래 약 복용을 꺼려하는 편인데 자기 몸은 또 잘 아끼는 성격이라.. 처음으로님 감사합니다. 그냥 억울한 심정도 다 잊어야하겠네요. 그래야 건강해지겠죠 윗분 지적도 맞구요. 근데 세월은 많이 흘러도 너무 억울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