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 주택구매 한지 얼마 되지 않은 터라 여러번 주택구매 관련해서 댓글을 쓰다 생각이 나와 같지 않은 분들도 있다는 것을 알고 망설이다 몇글자 남기겠습니다.
1. 아파트를 구매하시려면 시티쪽을 권유해 드리고 싶습니다. 아파트가 시티내에서도 천차만별이라서 꼼꼼이 발품을 파셔야 합니다.
(가령, 그래머존여부/주차장 여부/생활편의시설 여부/림리포트 확인 여부 등등) 판매가 되고 안되고는 부동산 경기에 따라 다르다고 생각합니다. 단, 시티의 아파트는 편하게 살수 있는 만큼 그 비용을 고려해야 하는 것들이 있습니다.
2. 타운하우스와 아파트를 비교하시면 둘 다 살아본 입장에서 장소가 어디냐가 중요한 문제지 유지비는 타운하우스가 좀 들든다는 정도.
추가 : 이래저래 해 주고 싶은 이야기는 많은대 다른 분들 이야기 더 들어 보시고 본인 성향에 맞는 집을 찾아 구매하시는 것이 좋다 생각합니다. 저두 아이들 다 교육시키면 또 시티생활이 싫증나면 세놓고 변방쪽에서 좀 살아보고 싶은 꿈도 있고요.. 하시는 일과 가족들의 성향도 같이 생각하시면 좋을 듯 합니다. 부디 좋은 결과 도출해서 올 한해도 행복하시길 바랍니다. 잠시 한국 들어와 있는 관계로 여기와 있으니 이런저런 이유로 오히려 뉴질랜드로 하루 빨리 가고 싶다는 생각이 나는 저녁입니다. ㅠㅠ
현 시장은 아파트든 주택이든 가격이 너무 오른 상태에 있어 매입에 신중울 기해야 할 것입니다.
본인의 수입상태나 다른 경제상황에 따라 선택의 방향이 달라질 수 있겠으나 이런 경제적 형편이 풍족하지 않으시면 부채에 과다 의존해서 집을 사시는 것은 시기적으로 부적합하다고 보여집니다.
주택가격이 많이 올라 있는 시장상황과 금년부터 대출이자가 상승할 것이라는 전망등에 비추어 부채에 의존한 주택매입은 지양하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아파트도 종전에 비해 가격이 많이 오른 상태이고 보디콥등 고정경비지출도 고려해야 하는만큼 가지신 돈을 크게 상회하지 않는 범위내에서 2 베드룸 타운하우스를 사시는 것이 현시점에서는 보다 안정적이 아니겠나 생각되는군요.
그리고 돈을 더 벌어서 저축을 하고 계시다가 시장이 다시 깊은 잠에 빠져들어 곡소리가 들리는 때가 다시 오면 그때는 부채를 보태서 큰 집을 사시면 성공할 확률이 높을 것입니다.
남들의 이야기에 부화내동하지 마시고 차분히 형편에 맞추어서 조심스럽게 결정하시길 권해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