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편이 사직하게 되었어요.
많지는 않아도 월급이 꼬박꼬박 나오니
작은 집도 하나 장만해서 융자 갚고 살았는데,
갑자기 사직하게 되었어요.
패밀리 서포트를 받고 있는 중인데, 사직하면 바로 끊어지겠죠?
월급도 끊기고, 서포트도 끊기면 어떻게 해야 할지 잘 모르겠네요.
혹 저와 같은 사람들에게 도움이 될만한 다른 서포트가 없나 해서 문의 합니다.
융자를 못 값게 되니 집도 처분하고 랜트로 옮길 생각인데,
그러면 집팔아 융자 값고 남은 돈이 통장에 들어가게 됩니다.
이 돈은 또 어떻게 재태크를 해야 할지 그것도 걱정이네요.
(물론 남편이 1년이상 장기적으로 직업을 구할 수 없다면 재테크도 할 수 없을만큼의 금액입니다만...)
밤새 답글을 궁금해하다 이제서야 들어와 봤습니다. 저와 같은 경험을 하신 분들이 혹시 있으신지 있으시다면 어떻게 극복하셨는지 궁금해서 잠이 안 올 지경이었답니다. 기대를 안고 들어왔는데... 그냥 궁금한 부분만 답해 주셨으면 좋으셨을껄 그랬습니다. 위엣분...누구신지 모르겠지만, 저에게 상처를 주셨네요. 사람마다 사정이 다 다르고, 가정마다 처한 환경이 다 다릅니다. 여기선 이렇게 알아보고 있고, 또 일거리도 찾고 있고 그렇습니다. 걱정만 하고 있다니요...님께서도 저같은 경우를 당하신다면 걱정만 하고 계실 수는 없으실 겁니다. 에휴.....
일반적으로 한인들은 한직장.직업에 얽매여 일하는경우가 많다 보니 막상 실직이나 퇴직을 하다보면 앞일이 막막 할때가 있지요. 뜻이 있는곳 에 길이있다고 조급해 하지마시고 차분히 찾아보시면 좋은일이 반드시 생길거라 믿습니다. 용기를 내세요. 사업을 하려고 하면 돈 걱정도 되구요. 연세는 얼마나 되시는지.어떤특기.취미등이-- 궁금합니다. 큰돈 들이지 않고 하실수있는 일도 얼마든지 있는데. 새로운 일에 대한 두려움.몰라서.등 기타 이유시겠지요. 희망.비젼.용기.인내.도전.믿음을 갖고 찾아보시면 저는 이곳에 온지 얼마되지 않았는데요. 하루하루가 즐겁게 지내고 있습니다. 우유를 마시는 사람 보다 배달하는 사람이 더 건강한 것처럼 .....
도움이 되셨다니 기쁨니다. 제가 하고있는 일도 하실수 있을지. 혹 도움이 될지 모르니 전화 주세요. 09-535-4606. 021 239-1168 실패자에게 없었던 고통이 있었던 덕택에 나는 성공자이다. 라는 말이 있지요. 인간이 격고있는 대부분의 일은 시간을 격고나면 후에 아무것도 아닌 경우가 많지요.또 어떤 일은 자기자신도 모르게 해결 되어있는 경우도 있구요. 물에 파문이 일면 물 속을 볼수가 없듯이 사람도 너무 흥분 하면 이성적인 판단을 할수가 없습니다. 어려울 수록 부부간엔 서로 더욱 힘이되어야 합니다.
우선 가장 급한불을 끌수 있는 방법은 실업수당을 신청하는 것입니다. 만약 자격이 되시면요. 그동안 세금 내셨고 일을 하실 의지가 분명한 것 같으sl 큰 문제는 없습니다. 실업수당을 신청하시면 주택보조금도 함께 나오고 그럼 융자금 갚으시는데 일단은 어는 정도 도움은 되실겁니다.